MATRIX 감상 비평 [매트릭스, 감상문, 비평, 상상력, 상상 ]

소개글

매트릭스에 대한 감상 비평 입니다.

목차

들어가는 말
중심인물 소개
줄거리
시각 인식 과정
네오는 왜 깨어났는가?
수업시간에 주로 나온 질문들에 대한 추가설명

본문내용

지난 1999~2003년 사이 개봉한 매트릭스 영화는 단지 하나의 영화가 아니었다. 그 영화는 영화와 광고, 패션 등에서 수없이 모방되었고, 국내외의 철학자들이 많은 논쟁을 벌이며 매트릭스와 철학을 결합시킨 책들을 내놓았다. 이처럼 매트릭스는 많은 논쟁을 불러일으킬만한 소재가 있으며 이 같은 소재를 바탕이 되어 이야기를 전개해 나간다.
그렇다면 영화에서 매트릭스라는 단어가 실제로 의미하는 것은 무엇일까? 사전에 언급되어 있기를 자궁, 형태를 뜨는 것, 세포간 물질, 금속이나 다른 광물을 부어 모양을 만드는 주형, 기념패를 넣는 금속판의 빈 공간, 행렬 등의 의미를 지니고 있다. 그렇다면 영화를 제작한 워쇼스키 형제는 영화 매트릭스를 통해 무엇을 나타내고자 했으며 이를 통해 관객이 어떤 의미를 깨닫기 바라였을까?
영화 매트릭스에서 간단히 제목의 의미를 정의한다면 최고조에 달한 `테크놀러지 사회`이다. 매트릭스내에서 인간은 오로지 기계에 의해서, 기계를 위해서 태어나고 생명이 유지되고 이용된다. 즉, `진실을 볼 수 없도록 우리 눈을 가려온 세계`이며 사람들이 지금까지 알고 있던 세상의 실체를 숨기기 위해 만들어진 구조물이라는 것이다. 매트릭스는 개인들의 능력보다 훨씬 더 큰 어떤 힘의 노예이며, 포로들을 유순하고 무기력하게 만들기 위해 기계들이 창조해낸 인공적 현실을 공유하고 있는 집단적 환영을 말한다. 우리는 영화 매트릭스를 단순한 오락적 요소로만 본다면 음악과 시각적 액션이 혼합된 할리우드 식 최신 특수 효과의 짜깁기라 할 수 있지만, 이 같은 화려한 볼거리 뒤에 숨겨진 인간의 철학적 사고에 대해 한 번 살펴볼 필요가 있다.
우선 영화를 이루는 많은 주인공들의 이름이 신화적 의미와 연광성이 깊으며 주인공인 네오는 인류를 구원하는 유일한 구세주로써 등장한다. 네오는 하나의 평범한 인간으로 살아가다 자신의 존재하는 세상인 즉 매트릭스에 존재하는 자신의 의심하는 것을 시작으로 영화가 본격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그 같은 의심이 바로 데카르트의 사유 제 1원리와 연관되며 이로 인해 네오 자신의 맡은 임무와 자신의 자아에 대해 인식하게 된다. 물론 이 영화를 ‘텍스트적 측면’에서 볼 때 많은 철학적 주제들을 담고 있다. 가상현실과 실재 세계, 운명과 자유 의지, 사랑, 인식의 한계, 인공지능의 가능성, 윤회 사상 등 이제껏 어떤 영화도 제기하지 못했던 내용들을 한꺼번에 쏟아 붓고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