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D 실습수기

소개글

병동 수선생님과 교수님께 제출했던 과제입니다
병동의 장점, 단점, 바라는점, 기억에 남는점 등이 포함되어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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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07년 9월 3일부터 07년 9월 15일까지.. 내일이면 2주간의 실습이 끝난다
처음 나온 PED실습은 떨리긴 했지만 실습지로 선호하던 oooo대학병원이라 싫지 않았다. 실습을 나오기 전 주변사람들에게 PED 실습할때는 환아와 보호자의 complaint까지 까지 환자가 2명이라는 말을 들어왔었는데.. 이번 실습은 그 생각을 변하게 해주었다.
실습을 하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예쁜 아가들을 매일 볼 수 있다는 것이다. 다른 병동은 다 몸이 안좋은 분들이기 때문에 표정도 분위기도 어두운 곳이 많은데, 소아과 병동은 아픈 아가들도 금새 옆의 친구들과 친해져 해맑게 노는 모습들을 볼 수 있어서 좋았다. 그리고 두 번째로는 지금까지 실습나갔던 곳에서는 chart review라던가 history taking하는 것을 자세히 배우지 못했는데 바쁘신데도 불구하고 선생님들께서 직접 만드신 교재로 약 열 가지의 기본간호 내용을 포함한 교육을 해주셔서 좋았다. 또 case환자를 물어보시고 그 환자에 대해 chart review 해주실 때에는 내가 정말 배우러 왔구나.. 하는 느낌을 가질 수 있었다
세 번째로는 생일을 맞은 친구들에게 케익을 사다 병동 선생님들이 촛불도 켜고 축하노래도 불러준 것이다. 친구들 생일까지 챙겨주는 세심한 배려에 놀랐다. 비록 몸이 아파 병원에 있지만 아마도 친구들에겐 뜻깊은 생일이 되었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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