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랍인의 눈으로 본 십자군 전쟁을 읽고 1

소개글

전공수업시간에서 A+를 받았던 레포트입니다.

몇몇 자료들을 편집한 일반적인 레포트와 달리

수업필기내용을 참고하고 관련서적을 정리하여

작성한 레포트이기 때문에 도움이 되실겁니다.

강력하게 추천해드립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중세역사상 가장 ‘잔인한 전쟁’ 이라고 불리는 십자군 전쟁. 사실 난 이 책을 읽기 전 까지도 십자군 전쟁이 무엇인지, 왜 발생하게 되었는지 조차도 잘 알지 못했고 단지 중세시절 서양인들이 등 뒤에 십자모양을 하고 이슬람권을 정복하기 위해 시작한 전쟁이라고만 단순히 생각 하였다. 이렇게 편협한 지식을 갖고 있던 나는 이 책을 계기로 인터넷을 통하여 기존의 사람들의 인식은 십자군 전쟁을 어떻게 바라보고 있는지 찾아 보았다. 대부분의 십자군 전쟁에 대한 유럽인들은 다른 믿음과 종교를 가진 사람들에 대항하여 싸운 크리스트 교도의 거룩한 전쟁이라고 말한다.
이렇듯 우리가 쉽게 접할 수 있는 기존의 십자군 전쟁을 바라보는 시각은 전쟁의 한쪽 당사자의 의견이나 생각은 배제된 체 일방적인 서양인들의 평가만을 접할 수 있었다. 아랍역사가와 연대기 저술자들의 생생한 묘사와 증언이 실려있는 이 책은 이러한 편향된 평가에서 벗어나 새로운 시각에서 십자군 전쟁을 바라볼 수 있는 좋은 책이 였으며 나에게 새로운 인식과 충격을 심어준 책이기도 하다.
우선 책을 읽는 내내 자신과 다른 믿음과 종교를 가졌다는 이유로 아랍인들을 상대로 온갖 살인을 저지른 프랑크인들의 행동에 대해 나는 분개할 수밖에 없었다. 십자군들은 대부분 가난한사람들(서기, 대장장이, 가죽 벗기는 사람, 옹기장이, 푸줏간 장이등)로 구성되었으며 거의 모든 기독교 인들이 십자군이 되겠다는 맹세를 했다. 일단 맹세를 하면, 교회와 신이 내릴 처벌에 대한 두려움 때문에 쉽게 파기할 수 없었다고 한다. 이렇게 교황에 대한 충성심으로 무장한 십자군들은 아랍인들을 어른 아이 구분없이 무차별적으로 살상하고 학살하며 비인간적인 행위를 저질렀다.
가장 나의 머릿속에 인상깊게 남았던 부분은 바로 프랑크인들의 식인행위 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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