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이성관과 남녀의 차이점.

소개글

나의 이성관과 남녀의 차이점에 대한 정리

목차

■ 나의 이성관

■나의 결혼관

■ 남녀의 유사점 & 차이점
1. 남·여의 유사점
2. 남녀의 차이점

* 참고문헌

본문내용

■ 나의 이성관
나는 남자만 다니는 중학교와 고등학교를 나왔고, 대학교에 들어오기 전에 이성교제를 한 번도 한 적이 없었기 때문에 여자에 대한 환상과 기대감이 굉장히 컸다. 거짓말이 아니고 나는 진짜로 여학교에서는 쉬는 시간마다 나무그늘에 앉아 책을 읽는 줄 알았고, 교실에는 좋은 향기가 날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물론 집안에 누나도 있었고 여동생도 있었지만 남자와 다를 바가 없었기 때문에 누나와 동생이 예외적인 경우라고 생각했다.
그렇기 때문에 내가 교대에 입학했을 때 그 기대감은 말로 설명할 수 없을 것이다. 그런 기대감을 가지고 교대를 다닌 지 1년이 지난 지금, 나의 마음은 기대감이 조금도 남아있지 않다고 해야 맞을 것이다. 지금 이 말은 부정적인 의미가 아니고 이제야 여자에 대한 환상이 사라지고 어느 정도는 그런 환상에서 벗어나 여자들을 볼 수 있게 되었다는 뜻이다.
예전에는 여자가 이랬으면 좋겠다가 아니고 여자를 볼 때 그냥 여자로 보았기 때문에 다 똑같을 것이라고 생각했는데 이제는 내가 바라는 여자의 모습, 즉 이상형도 생기게 되었다.
남들은 흔히 자기는 ‘여자는 예쁘면 된다. 섹시한 여자가 좋다. 귀여운 여자가 최고다.’라고 얘기하는데 ‘나는 얼굴이 예쁘고, 안 예쁘고, 귀엽고’를 떠나서 전체적이 모습이 예쁜 여자를 좋아한다. 우선순위로 얼굴이 제일 중요하다는 뜻도 아니고 키가 큰 사람을 원하는 것도 아니다. 한 눈에 봤을 때 현재 자신의 모습을 가장 알맞게 꾸미는 사람이 좋다는 것이다. 어떤 여자들을 보면 나이에 맞지 않게 너무 진한 화장을 하거나 화장을 하더라도 눈만 진하게 해서 전체적인 조화를 깨뜨리는 경우가 있다. 이렇게 되면 아무리 예쁜 여자라고 해도 나는 별로라고 생각한다. 현재 자신의 조건을 최대한 이용하는 것이야 말로 진정한 아름다움이 아닐까한다.
또 내가 바라는 이성의 모습은 자기감정을 그대로 표현하는 것은 좋지만 감정에 따라 행동하지 않는 여자였으면 좋겠다. 서로에게 상처를 받았던 감정까지도 덮고 매일 가식적인 모습을 보이는 그런 모습을 바란다는 말과는 다르다.

참고 자료

사회심리학 (홍대식 역),
앨런 피즈, 바바라 피즈의 Why men dont listen& women cant read map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