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판소리 춘향가에 나타난 풍자와 해학
목차
Ⅰ. 서 론
Ⅱ. 본 론
1. 판소리
2. 「춘향가」
(1) 근원설화
(2) 이본 연구
(3) 「춘향가」에 나타난 골계미
Ⅲ. 결 론
※ 참고 문헌
본문내용
Ⅰ. 서 론
「춘향가」는 남원 퇴기 월매의 딸인 성춘향이 남원 부사의 아들인 이몽룡과 백년가약을 맺었으나 이별한 뒤에, 신임 사또의 수청을 거절하여 옥에 갇히자, 암행어사가 된 몽룡이 구해 준다는 이야기를 판소리로 짠 것으로, 문학성으로나, 음악성으로나, 연극적인 짜임새로나, 지금까지 전해지는 판소리 다섯 마당 가운데서 가장 예술성이 높은 마당으로 꼽힌다.
「춘향가」에 대해서는 국문학 연구의 초창기부터 많은 분들이 관심을 가지고 연구하여 매우 높은 수준까지 진척되었다. 그러나 춘향가의 풍자와 해학에 대한 연구는 거의 없고 혹 있다고 해야 단편적인 언급이 있을 뿐이다.
본 보고서에서는 판소리에 대해 개괄적으로 알아보고 판소리 문학의 대표격이라 할 수 있는 「춘향가」에 나타난 풍자와 해학에 대해 알아보겠다.
Ⅱ. 본 론
1. 판소리
판소리의 어원에 관해서는 두 가지가 있다. 여러 가지 형태의 민속예술을 한 자리에 벌이는 ‘판놀음’에서 유래한 ‘소리’이므로 ‘판소리’라는 견해와 ‘板’은 중국에서 악조를 의미하는 것으로서 변화 있는 악조로 구성된 ‘판창’, 즉 ‘판을 짜서 부르는 소리’란 뜻으로 ‘판소리’라고 했다는 견해가 있다.
판소리의 본질상의 특징은 창자의 창․아니리․발림의 3대 요소와 고수의 북반주, 그리고 고수와 청중의 추임새로 진행된다. 여기에서 ‘창’은 음악적 요소를 말하고, ‘아니리’는 창으로 하지 않는 대사의 전달을 의미하므로 문학적 요소를 담고 있다고 할 수 있으며, ‘발림’은 배우의 연기, 즉 몸짓을 뜻하므로 연극적 요소가 개입되어 있다고 할 수 있다. 추임새는 ‘얼씨구’, ‘좋다’, ‘잘 한다’와 같이 창자를 격려하는 말이다. 즉 판소리는 음악․문학․연극까지 곁들여진 종합예술이라고 할 수 있다.
판소리는 18세기 초인 숙종 말․영조 초 무렵에 생겨난 것으로 보는 견해가 있으나, 17세기 중엽 이후에 전라도 지역에서 발생하였다는 설이 있으나 숙종 전후로 잡는 것이 학계의 통설이다. 그리고 판소리의 기원으로는 강창 ․ 소악지희 ․ 무가 ․ 창우 집단의 광대소리 등이 거론되고 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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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blog.naver.com/kwank99/300362686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