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성원리(예,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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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성원리(예, 자유무역과 보호무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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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상보성원리’라는 생소한 글을 보고 어렵다고 느꼈지만 뭔가 대학생 다운 것을 배운다는 느낌에 설레였다. ‘상보성원리’란 원자세계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두 종류의 상반되는 명제가 동시에 성립한다고 보는 것이다. 서로 모순되는 두 관점을 상호보완적으로 합쳐서 사용할 때 원자현상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중 어느 하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정의만 보자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강의를 들으며 상보성 원리의 예를 듣다보면 그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가장 이해하기 쉬웠던 예로 초식동물과 육식동물을 들 수 있다. 만약 육식 동물의 개체수만 많아지게 되면 육식동물에 의해 초식동물들이 다 잡아먹혀 결국 육식동물도 잡아먹을 동물이 없어 같은 종족을 먹게 되거나 하여 결국 멸종 될 것이다. 또 초식동물만 존재한다고 해도 그들의 식량인 풀에 비해 초식동물의 개체수가 엄청나게 많아 결국 굶어 죽게 되어 초식동물도 멸종하게 될 것이다. 초식동물은 자신들을 잡아먹는 육식동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존속 할 수 있고, 육식동물도 자신들의 먹이감일 뿐인 초식동물이 존재하기 때문에 존속 할 수 있다.
쉽게말해서 상보성 원리란 서로 상반된 것이 공존하여 오히려 그 둘에게 모두 이익이 된다는 것이다.
다소 어렵다고 생각되는 ‘상보성원리’의 예는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사탐과목의 경제 파트에서 의외로 쉽게 생각해낼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유무역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이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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