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보성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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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보성 원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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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상보성원리’라는 생소한 글을 보고 어렵다고 느꼈지만 뭔가 대학생 다운 것을 배운다는 느낌에 설레였다. ‘상보성원리’란 원자세계에서는 우리가 일상생활에서 경험하는 두 종류의 상반되는 명제가 동시에 성립한다고 보는 것이다. 서로 모순되는 두 관점을 상호보완적으로 합쳐서 사용할 때 원자현상을 이해할 수 있고, 그 중 어느 하나만으로는 설명할 수 없다는 것이다. 이렇게 정의만 보자면 다소 어렵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강의를 들으며 상보성 원리의 예를 듣다보면 그 의미를 보다 쉽게 이해 할 수 있다.
쉽게말해서 상보성 원리란 서로 상반되지만 그 둘이 공존해야 더욱 선명히 이해 할 수 있다는 것이다.
다소 어렵다고 생각되는 ‘상보성원리’의 예는 대학에 들어오기 위해 열심히 공부했던 사탐과목의 경제 파트에서 의외로 쉽게 생각해낼 수 있었다. 그것은 바로 ‘자유무역주의’와 ‘보호무역주의’이다. 또 다른 예로는 사람들이 ‘개성을 표출하고 싶은 마음’과 ‘남들과 같아지고 싶은 마음’이 있다.
먼저 ‘자유무역주의’와 보호무역주의를 예로 들어 보았다.
자유무역주의란 문자 그대로 무역활동을 국가가 간여하지 않고 자유방임하자는 이론이다.
민간업체에 의한 무역활동을 국가의 일체 무역관리 또는 통제가 가하지 않고, 오로지 시장에 의해서만 무역활동이 이루어 지는 것이다.
이윤획득을 목적으로 자유경쟁이 벌어지기 때문에 각국의 특정자원의 활용도 및 노동숙련도를 이용하여 제품의 질이 향상, 새로운 상품의 개발, 세계경제전체적으로 생산량의 증가, 이로인한 제품가격의 하락 등으로 전 세계의 효용증대를 이룰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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