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래된 미래 -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소개글

헬레나 노르베리-호지 의 오래된 미래 독후감

B+ 받았습니다.

목차

1부. 전통
2부. 변화
3부. 라다크로부터 배운다.
라다크에서의 발전은 미래에 대한 퇴보!!

본문내용

이번 과제를 통해 많은 학생들이 나와 같이 ‘오래된 미래’라는 이 책을 접하였을 것이다. 처음 도서관에서 이 책을 발견했을 때 한 10년은 되어 보이는 누런 재생지로 만들어져 있는 이 책을 보고 놀라움을 금치 못했다. 그래서 발행년도를 찾아보았다. 그다지 오래되지 않았음에 다시 한 번 놀랐다. ‘오래된 미래’라는 역설적 제목처럼 책의 외형적인 모습 또한 역설적인 것을 보며 이 책에 대해 흥미를 갖았다. 그렇다면 이 책은 무엇을 말하고 싶은 걸까?
이 책은 는 스웨덴 출신의 여성학자인 헬레나 노르베리-호지여사가 젊은 대학 시절인 1975년에 라다크에 들어가서 16년 동안 라다크에 머무르면서 그들의 삶 속으로 깊이 들어가 자연이라는 “오래된 미래”에 기대어 살아가는 라다크 사람들의 삶의 지혜를 꼼꼼히 기록한 것이다. 일종의 인류학적 보고서라고 할 수 있다. 라다크에서 이곳의 옛 모습과 변화되어 가는 과정을 하나하나 몸소 체험한다. 그리고 현대 문명이 잃어버린 가치와 인류가 구해야할 삶의 질적인 전환점을 발견하게 된다.

1부. 전통
작은 티베트라고 불리는 라다크는 서부 히말라야 고원의 황량하지만 아름다운 고장이다. 라다크 사람들의 생활은 자연에 전적으로 의지하며 살고 있다. 그래서 그들에게 있어서 자연환경은 그들의 생활을 지배하고 있다. 하지만 그렇다고 자연환경이 좋은 것은 아니다. 부족한 자원과 혹심한 기후로 자급자족하기 힘든 상황에서도 라다크 인들은 모든 자원을 끝까지 소비하고 절약하는 검소한 생활과 하나의 공동체를 이루어살아가는 협동을 통하여 무려 천년이 넘도록 평화로운 사회를 만들어왔다.
그 속에서 라다크 인들은 비록 다른 나라 사람들이 볼 때 부족하고 개발이 필요한 나라였지만 자국민들은 아무도 가난하다고 느끼지 않았고, 평화로운 가정과 공동체 안에서 정서적으로 안정을 누리며 살아왔다. 노인과, 아이, 여자, 남자 어느 누구하나 함부로 대해지는 이가 없었고 모두 존중받는 삼을 살 수 있었다.
그리고 그들은 공동체적인 의식이 강하다. 그들에게 있어서 최우선의 문제는 공존인 것 같았다. 이웃과 좋은 관계를 지속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했다. 그들이 이렇게 공동체적인 삶을 살 수 있었던 데에는 여러 가지가 있는 것 같다. 전통적인 모습으로 이들은 공생적인 사회로 협동은 출생, 결혼, 사망 등의 시기에 서로 돕는 일이 ‘파스푼’이라는 사회 관습 속에 제도화되어 있고, ‘베스’라는 공동작업, ‘라레스’라는 공동으로 하는 짐승돌보기가 시행되고 있다 .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