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평]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정민

소개글

다산선생 지식경영법 -정민
조직관리론 수업에서 A+를 받은 서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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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사실 이 책에 대해 수업시간에 들었을 때에는 ‘공부하는 법’에 대한 책이라고 하셔서, 흥미가 생겼다. 하지만 이 책을 보는 순간 너무 어려운 말들로 인해서 그런지 책을 읽는 속도나 그 이해력이 다른 책에 비해 무척 더뎠다.
다산 정약용 선생은 목민심서로 너무나 유명한 분이고, 이 책을 읽으면서 조금 더 자세히 다산 선생에 대해 찾아보니 18년 유배생활 동안 500여권의 저서를 완성한 것으로 더더욱 유명하신 분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다. 또한 그는 경전에 통달한 걸출한 학자인 동시에 역사를 손금 보듯 꿰고 있던 해박한 사학자, 목민관의 행동지침을 명쾌하게 정리해낸 행정가, 형법의 체계와 법률적용을 검토한 법학자이자 ‘아방강역고’와 ‘대동수경’을 펴낸 지리학자였다. 또한 화성 축성을 설계한 뛰어난 건축가이고, 기중기와 배다리를 제작해낸 토목공학자, 기계 공학자였으며 의서를 펴낸 의학자인 동시에 독보적인 시인, 날카로운 비평가이기도 했다고 한다. 이렇게 방대한 지식을 가진 다산선생이 어떻게 이렇게 넓고 방대한 지식들을 가질 수 있었는지 이 책을 통해 조금이나마 알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실용성을 갖춘 지식에 대해 이야기 하고 있다. 사실 그 부분을 보면서 어렸을 때 보던 동화들이 생각난다. 공부만 열심히 하던 가난하고 가난한 선비들이 주를 이루던 어렸을 적 읽었던 동화들과 조금은 상반되었던 이야기였다. 너무나 가난해도 공부만 하거나, 학문을 위해서는 가난해도 괜찮거나 가난에 굶주리는 가족들의 모습을 눈물을 머금으며 외면하던 내 어릴 적 내가 생각하던 선비들을 비난하는 장이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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