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학의 정의

소개글

아리스토텔레스와 플라톤이 정의한 문학의 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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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플라톤은 문학을 추상적으로 본 반면, 아리스토텔레스는 구체적으로 문학의 기법적인 특성, 일반적인 목표와 원칙을 설명하였다.

플라톤은 진리, 즉 이데아란 사물 속에 내재하는 본질적인 것으로 이성을 통해서만 파악된다고 보았다. 그는 문학작품이란 일차적으로 눈에 보이는 사물이나 현상만을 대상으로 모방하기 때문에 이러한 진리로부터 3단계 멀어져 있는 것이라고 보았다. 즉 그는 문학작품을 가상의 모방으로 보았고 인간의 비이성적인 부분과 영합하여 나쁜 국가관을 만든다고 하였다. 그는 Homer가 신을 도덕적으로 옳지 않은 인간과 비슷한 모습으로 쓴 것에 대해 반발하였다. 시인들은 신이 악을 유발시킨다고 말해서도 안 되며, 신은 공평하고 옳다고 말해야 한다고 하였다. 신은 공평하고 옳기 때문에, 사악한 사람들은 비참해야 하고, 오히려 신에게 벌을 받음으로 더 나아졌다고 하였고, 좋은 사람에게 신이 악을 행한다는 것은 부인했다. 그리고 Homer는 영웅들이 슬픈 일을 겪었을 때(가령 친구가 죽었을 때), 원통해하고 슬퍼하는데, 플라톤의 국가에서는 그런 행동은 여자나 할 일이고, 조용히 자신의 괴로움을 내비치지 않고 참는 것이 훌륭하다고 생각했다. 플라톤의 이상국가인들은 죽음을 절대로 두려워해서는 안 되며, 저승에서의 상을 약속받음으로 용감하게 싸우다 죽는 것을 자랑스러워해야 하는데, 그러한 문학작품을 통해 국민들이 겁쟁이가 되는 것을 반박했다. 그리고 플라톤은 시인들은 신의 힘을 통해서만 시를 짓지만, 기술자들은 그들의 작품에 대해 시인들보다 더 잘 알고 있으므로 시인이 기술자보다 열등하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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