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가와 주입식 교육의 상관관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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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가와 주입식 교육에 대한 상관관계 조사 및 내용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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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자 曰, “학이시습지 불역열호(學而時習之 不亦說乎: 배우고 때로 익히면 또한 기쁘지 아니한가?)라.”이 말은 유가사상과 주입식 교육의 상관관계를 잘 드러낸 말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주자가 주석을 달기를 學은 效와 같은 뜻으로 본받는 다는 뜻이다. 여기서 본받는 것은 이상적 모델, 진리이다. 이건 성인의 언행이니, 이미 우리에게 주어져 있는 것이다. 성선설에 입각하면 우리도 성인과 같지만 성인은 먼저 깨달은 선각자인 것이다. 성현의 언행, 언행은 다시 진리(知)와 실현(行)이라 볼 수 있는데 이를 본받는 법성현을 하여 “明善而復期初”이 되는 것이 유가의 궁극적 목적인 것이다. 교육이란 그 성인의 경험이 축적된 지(知)와 행(行)을 본받는 것이다.그러니 유가에서의 진리는 내가 새로 발견해 내고, 정립하는 것이 아니다. 이미 존재하는 진리를 내가 알고 행하여야 하는 것이다. 그러니 계속 경서를 정독하고, 묵독하여 암송할 수 밖에 없었다. 이미 존재하는 진리에 접근하는 방법은 간단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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