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인리히 뵐플린에 대해서

소개글

하인리히 뵐플린의 작품세계(다섯 가지 개념)

목차

하인리히 뵐플린 <미술사의 기초개념>
뵐플린의 개념상을 통해 선적에서 회화적으로 간 바로크에 대해 알아본다.
▲ 뵐플린의 다섯가지 개념상 - ①선적에서 회화적으로
▲ 바로크 회화의 가상성과 유도성
▲ 르네상스 조각과 바로크 조각
▲ 바로크 회화의 효과
▲ 다섯 가지 개념상 - ②평면에서 깊이로
▲ 조각의 예
▲ 성 루도비카의 법열
▲ 신교와 구교의 미디어 전쟁
▲ 다섯 가지 개념상 - ③폐쇄에서 개방으로
▲ 다섯 가지 개념상 - ④다원성에서 통일성으로
▲ 다섯 가지 개념상 - ⑤절대적 명료성에서 상대적 명료성으로
▲ 뵐플린의 다섯 가지 개념상의 의의와 가치

본문내용

뵐플린은 미술가와 개별작품에 대한 분석이 주가 되는 전통적인 미술사학에 반대하여 ‘미술사가의 역사’가 아닌 ‘미술의 역사’ 로서의 미술사학을 연구하고자 하였다. 즉 작가의 전기나 개별 작품의 질적인 측면과 내용보다는 여러 자품들 사이에서 공통되는 요소를 찾아내는 약식론을 발전시킨 것이다.
그에 따르면 모든 시대에 모든 것이 다 가능한 것은 아니며, 작가는 자신이 속한 시대나 민족의 특징에 기반을 둔 특정한 ‘시각적 층’에 묶여 있었으며, 미술사학은 바로 그러한 재현 방식을 규명하는 학문이라고 주장했다. 그리하여 그는 16세기(전성기 르네상스)와 17세기(바로크)를 각각 하나의 양식 단위로 설정하고

1. 선적인 것(데셍중심이다 윤곽선이 뚜렷함)에서 회화적(윤곽선이 없음)인 것
2. 평면에서 깊이감으로 (테이블이 일자로 놓인 것과 원근감을 살린 것이 깊이 있어보인다)
3. 닫힌 공간(폐쇄성)에서 열린공간(개방성)으로 : 배경
4. 다원성(인물을 하나하나 개성있게 살아있게)에서 통일성으로
5. 절대적 명료성에서 상대적 명료성으로

변화한 양식의 특징을 고찰하게 된다. 그의 이런 양식론은 비록 그 자신이 부정하고 보완하려 했지만 두 가지 양식이 직선적으로 ‘발전’한다는 생각을 담고 있는 점이나, 양식 분석에 해당하는 시기의 사회적 관계-작가와 구매자 간의 경제적 관계 등등-를 고려하지 않은 점 등이 문제로 지적될 수 있다. 그러나 그의 양식론은 다분히 지엽적인 이해 관계나 관심에 의해 간과되었던 미술작품의 특징에 어느 정도 객관적인 분석을 가능하게 했다는 점에서 유용하다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