헤로도토스 및 저술 <<역사>>비평
- 최초 등록일
- 2009.03.05
- 최종 저작일
- 200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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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역사학의 아버지`헤로도토스의 저술 <<역사>>를 읽고 그 저술과 헤로도토스를 비평한 글입니다.
목차
Ⅰ. ‘역사학의 아버지’
Ⅱ
①『역사』의 가치와 서술범위
② 생애와 역사서술의 관계
③ 가치관과 역사서술의 관계
④ 헤로도토스 역사인식의 유형
⑤ 후세의 평가
Ⅲ. 역사가로서의 자질 비판
본문내용
Ⅰ. ‘역사학의 아버지’
그리스의 대표적인 역사가로서 헤로도토스를 꼽곤 한다. 그와 더불어 헤로도토스를 이야기 할 때 그림자처럼 따라다니는 수식어가 있는데 이는 로마시대의 키케로가 헤로도토스에게 명예로운 ‘역사학의 아버지’ 라는 칭호를 붙여준 이래로 오늘 날 까지 전해진 것이다. 그 이전 호메로스 시대에도 역사가는 존재했지만 왜 하필이면 페르시아 전쟁을 서술한 헤로도토스가 그 수식어를 달게 되었을까?
헤로도토스의 저서 『역사』를 통하여, 그와 종래의 역사가들과 어떠한 차이가 존재하기에 대하여 살펴보고, 그의 생애 및 가치관과 관계 지어 역사관과 역사사상을 파헤쳐 보고자 한다.
Ⅱ
①『역사』의 가치와 서술범위
『역사』는 기원전 431년 페르시아의 제국주의 팽창정책에 맞서 자유를 지키기 위해 아테네와 스파르타가 펠로폰네소스 동맹국으로서 어깨를 나란히 해 싸웠던 것을 중심으로 서술 되었는데, 이는 이 전에 볼 수 없는 하나의 연속된 이야기체로 꾸며졌고 일화와 삽화가 많이 삽입되어 있다. 그러나 이는 독자들에게 위화감을 주지 않으므로 이 저술의 매력이라고 볼 수 있다. 헤로도토스, 박광순, 『역사』, (범우사, 1999), p. 15
헤로도토스, 그의 저서『역사』는 무계획적인 구성인 것처럼 보이지만 그것은 서사시와 비극의 영향을 받은 것이고, 실제로는 치밀한 짜임새를 지닌다. “헤로도토스”, 『두산백과사전』, 두산동아 편, (두산동아, 2007)
헤로도토스는 과거의 사실을 문학이 아닌 실증적 학문의 대상으로 삼은 최초의 그리스인으로, 『역사』는 그리스 산문사상 최초의 걸작으로 평가된다.
오늘날 남아 있는『역사』는 9권으로 나뉘어 있다. 이 것은 헤로도토스의 의도와 전혀 상관 없는 것이지만, 제1~5권은 페르시아 전쟁의 배경을 설명하고 있고, 제6~9권은 페르시아 전쟁의 전개를 다루고 있다. 전 후반을 잇는 논리적 연결점인 제7권에서 페르시아의 왕 크세르크세스의 그리스 침공과 제8권에 그리스가 BC 480~479년에 살라미스해전, 프라타이아전투, 미칼레전투에서 거둔 대승을 묘사하는 장면에서 절정에 이른다.
이렇듯『역사』는 두 부분으로 이루어져 있다. 전반부는 BC 499년부터 시작된 예비 단계(제6권에 묘사된 이오니아의 반란과 마라톤 전투를 포함)와 함께 BC 480~479년의 전쟁을 체계적으로 서술한 부분이고, 후반부는 페르시아 제국의 성장과 조직, 지리와 사회 구조 및 역사를 기록한 부분이다.
참고 자료
헤로도토스, 박광순, 『역사』, (범우사, 199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