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은 왜 실패하는가 감상문

소개글

아이들은 왜 실패하는가(저자 홀트)를 읽고 직접 감상문을 작성하였습니다.
사실적인 경험을 토대로 진실되게 감상문을 작성하여
교수님의 평가가 매우 좋았었습니다.

목차

■서론
■본론1 : 책 속의 아이들 모습에 투영된 나의 모습
본론2 : 학교교육의 현실1 - 교사중심의 교육
본론3 : 학교교육의 현실2 - 실수를 부르는 교육
본론4 : 학교교육의 문제를 풀 수 있는 교사의 역할
■결론

본문내용

이처럼 교사가 관행에 젖어, 있는 방식 그대로 아이들에게 교과서 내용을 전달해 주는 역할만이 아니라 홀트처럼 아이들 한명 한명을 세심하게 관찰해 나가는 것에서부터 교육이 시작 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그리고 아이의 생각을 틀렸다 맞았다 판단해 주는 것이 아니라 아이들의 모든 생각을 100% 존중해 주는 역할을 수행하여야 한다. 그러면서 아이들의 생각을 좀 더 발전된 생각으로 키워나갈 수 있도록 적절한 비계설정을 해 주는 역할. 교사 위주, 교사 중심의 교육이 아닌 아이들 위주, 아이 중심의 교육이 되어야 하는 것이다. 또한 무엇이든지 틀에 박혀 사고하게 상황을 제한하는 것이 아니라 아이를 진심으로 신뢰하여 아이들 스스로도 다 잘 해낼 수 있다는 믿음을 바탕으로 그들을 교육하여야 한다. 맞고 틀림을 알려주고 잘못된 점을 지적하는 역할에서 본인이 가장 잘 하고 좋아하는 공부를 지지해 주고 잘하는 점을 부각시켜 주는 역할에 초점을 맞춰야 할 것이다.

이것이야말로 아이들이 학교교육이 어렵고 무섭고 나를 억압하는 것이라는 생각에서 벗어나 즐거운 곳, 내 이야기를 존중해 주어 나란 아이들 훨씬 더 돋보이고 훌륭하게 만들어 주는 유익한 곳이라고 느끼게 해 줄 수 있을 것이다.

■ 결론 : 생각의 정리
누구나 교육기관에 속해있지 않은 어린 아이였을 때의 배움이란 즐거움에 대한 큰 만족감 같은 거였을 것이다. 누가 지켜보던 그렇지 않던 내가 즐거워서 시도해봤고 내가 만지고 싶어서 만져본 것이다. 그러나 커가면서, 학교교육에서 공부라는 족쇄를 차고 상이나 벌에 의존하게 되면서 완벽한 수동적인 사람으로 변해버리게 된다.

내가 학교교육을 지나치게 부정적인 시각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생각할지도 모르겠다. 그렇지만 나는 불행하게도 홀트와 같은 아니 홀트와 비슷한 선생님조차도 만나 뵙지 못했다. 그래서 더 학교교육에 부정적일지도 모르겠다. 내가 만난 선생님은 모두 공부 잘하는 아이 위주로만 수업했고 공부 잘하는 아이 중심으로 이야기를 나눴으며 공부 잘 하는 아이 이름만 유독 외우기가 쉬웠던 분들이었다.

참고 자료

아이들은 왜 실패하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