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 봉건제와 장원제

소개글

서양중세 봉건제와 장원제

목차

1. 머리말

2. 봉건제도
(1) 봉건제의 어원 및 성격
(2) 봉건제의 기원
(3) 주종관계의 성립
(4) 주군과 가신의 의무

3. 장원제도
(1) 장원의 기원과 구조
(2) 농민들의 생활
(3) 장원의 토지 경작 제도
(4)영주의 경제외적 강제권
(5)농노의 부역

4. 봉건제와 장원제의 쇠퇴

5. 맺음말

본문내용

1. 머리말
내가 즐겨하던 RPG(Role-Playing Game) 중에는 중세를 배경으로 한 것들이 많았다. 특히 그 중 리니지(Lineage)란 게임의 구조를 보면 군주가 있고 그 군주 밑에 계약을 맺은 기사와 실제와는 거리가 있지만 엘프와 마법사가 있다. 이들은 군주가 전쟁을 벌일 때 와서 전쟁을 수행해야 하며 군주는 전쟁에서 필요한 물자들을 공급해야 한다. 자기가 소속되어 있는 군주가 맘에 들지 않으면 다른 군주에게 옮겨갈 수도 있으며 이러한 군주를 비롯하여 그 아래 모인 구성원들을 길드라고 부른다. 물론 군주에게 소속되지 않고 홀로 게임을 진행하는 게이머들도 있다. 군주는 전쟁을 통해 성곽으로 이루어진 성을 소유할 수 있으며 성 안에는 성 주변에는 시장 및 마을이 형성되어 있고 경작지가 있다. 성을 가지고 있는 군주는 일정 시기마다 주변의 마을과 시장에서 수입 중 일부를 세금으로 받는다.
이 게임에서 등장하는 무기 및 갑옷들은 중세의 그것들의 이름과 형태를 그대로 가져온 것이 많으며(단, 리니지에서는 기사들이 말을 타지는 않는다.) 몬스터의 경우에도 유럽의 신화에서 나오는 이름을 따온 것이 많다.
물론 이것들은 게임의 편의를 위해 그 의미나 구조가 변하거나 중세 유럽의 요소가 아닌 것이 혼합되어 있는 것도 많다. 하지만 그 전체적인 구조는 유럽의 봉건제와 매우 흡사하다고 볼 수 있다. 이렇듯 알게 모르게 우리들의 생활 속에 스며들어 있는 중세 유럽의 봉건제와 그 경제적 기반이었던 장원제까지 함께 알아보고자 한다.
2. 봉건제도
(1) 봉건제의 어원 및 성격
역사상에 나타나는 중요한 용어 중에서 봉건제만큼 학자들간에 많은 논란을 일으키는 용어도 드물다. 일상 생활에서 흔히 사용되고 있는 ‘봉건적’이라는 말은 시대에 뒤떨어졌다든지 아니면 비합리적이라든지 혹은 억압적이라는 의미일 것이다. 프락스 혁명때 국민 의회가 봉건제의 폐기를 선언하였을 때의 봉건제란 말은 혁명 이전의 불합리하고 혐오스럽게 보이는 장원제의 제 악습을 통칭하는 의미였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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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재윤, 『서양중세사의 이해』, 선인출판사, 2005.
네이버 백과사전 http://100.naver.com/
한국 브리태니커 백과사전 http://www.britannic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