뮤지컬 수업을 듣고
- 최초 등록일
- 2009.03.09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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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나의 인생과 뮤지컬의 상관 관계에 대해 정리해 보았다. ^ -^
목차
#1. 무지하기 짝이 없었던 나
#2. 뮤지컬 수업을 듣게 되다.
#3. 뮤지컬의 선조들
#. 4 뮤지컬을 만들다 - (뮤지컬과 나의 인생)
본문내용
#1. 무지하기 짝이 없었던 나
내 인생에 있어서 뮤지컬이란, 2007년 말, 영국 런던 극장에서 본 단 한 편의 뮤지컬 ‘오페라의 유령’이 전부였다. 그 당시만 해도 뮤지컬의 M자도 몰랐던 나는, 그 전까지 주위 사람들의 입을 통해 많이 들었던 뮤지컬, 그래서 유명한 작품인 줄 알았던‘오페라의 유령’을 ‘영국에 왔으니깐, 런던에서 뮤지컬 하나는 보고 가야, 나도 외국에서 뮤지컬 하나 정도는 봤다고 말할 수 있지.’라는 생각으로 40파운드나 주고 보는 것에 너무나도 아까워하며 극장으로 들어섰다.
사실 40파운드를 주고 내가 표를 샀던 자리는 2층인데다가, 배우들의 표정은 전혀 보이질 않았고, 주위의 많은 관광객들로 인해 뮤지컬에 온전히 집중을 할 수는 없었다. 뿐만 아니라 노래, 대사 등의 모든 것이 영어였기 때문에‘오페라의 유령’의 내용을 전혀 모르는 나는 내용을 거의 이해할 수 없었다. 이렇게 본 세계 4대 뮤지컬 중 하나인 ‘오페라의 유령’은 내 마음에 썩 들지 않았다. 주변 분위기 때문인지 배우들의 컨디션 때문인지 모르겠지만, 극장을 나온 내 마음속에는 그리 대작을 봤다는 생각은 들지 않았다. 다만 뮤지컬의 세트가 참 마음에 들었고, 중간 중간에 나오는 무대 효과들이 인상 깊었다.
#2. 뮤지컬 수업을 듣게 되다.
사실 이름만으로는 충분히 매력적인 과목이었고, 춤을 좋아하는 나로서는 졸업을 하기 전, 좋은 안무로 공연을 하고 싶은 마음이 컸다. 하지만 평소에 노래는 즐겨 부르지 않을뿐더러 자신이 없었기 때문에 조금 망설여졌다.
누구나가 다 그렇듯이 자기 자신이 잘 못하는 부분이나, 자신이 없는 부분은 선뜻 나서서 하기가 힘들다. 하지만 최근에 읽은 ‘위대한 나의 발견, 강점 혁명’이라는 책에서 이것이 얼마나 어리석은 짓이었는지 깨달을 수 있었다. 일반적으로 사람들은 자신의 강점을 최대한 살려 발휘하려는 노력보다는 자신이 약한 부분을 끊임없이 개발하려는 경향이 있다고 한다. 결론적으로 보았을 때, 이것은 시간 낭비다. 짧은 인생을 살아가면서 자신에게 주어진 달란트를 제대로 사용하기도 힘든 시간에 오히려 자신의 달란트가 아닌 것을 개발하려고 시간과 노력을 다 쏟아 붓고 있다니……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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