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학교이야기
- 최초 등록일
- 2009.03.09
- 최종 저작일
- 2008.05
- 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1,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소개글
대구교대 교육과정(박은영 교수님)수업에서의 레포트입니다.
성적은 혼자서 A+를 받았습니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네 학교 이야기’와 함께하는 것은 내게는 힘든 시간이었다.
서른 살이 넘은 내게, ‘네 학교 이야기’는 아직도 지금의 학교 현실에 남아있는 사 실을 반영하는 참고적인 책이라거나 아마도 15년 정도는 족히 넘은 옛 학교의 모 습을 질적으로 연구한 구시대의 서적도 아니다. 내게는 정당하지 못했던 과거 정치 권력아래에서 그 권력에 휘둘렸던 학교. 너무나 힘없는 학교여서 혹은 그럼에도 불 구하고 불행히도 학생과 학부모에게는 너무도 강압적이었던 이중적이었던 학교.., 그리고, 그 속에서 당연하지 않을 것을 당연한 것으로 받아들이며 살아가던 내 암 울했던 초등학교시절과 많이도 가난해서 힘없고, 순수해서 서글프기까지 했던 함께 했던 나의 학우들...
‘네 학교 이야기’. 그것은... 내 어린 시절... 바로 우리들의 슬픈 이야기이다.
학교라는 것은 시대에 따라 금방 변하는 것이 아니다. 그래서 ‘네 학교 이야기’ 가 지금에도 읽혀지는 것이 아니겠는가. 과거와 현재... 모두에 해당하는 학교생활을 살
펴보자. 교문. 학교생활의 첫 시작. 주번과 주번 선생님이 서서 학생의 복장을 검 사한다. 이름표를 달지 않은 학생은 벌을 받는다. 교문옆에 서서 여러 선생님의 꾸 중을 듣거나 운동장의 휴지를 줍는다. 지각생을 제외하고 학교의 아침은 바쁘다. 거의 모든 학생이 맡은 청소구역이 있어서 학교 도착후 숨 돌릴 틈도 없이 담당구역을 청소한다. 급한 마음에 청소를 우당탕하여서는 안된다. 언제나 주위에는 ‘사뿐 사뿐/소곤소곤’, ‘착하고 부지런한 어린이가 되자’라는 글귀가 있다. 조회. 전체조회는 월요일에 있다. 전교생이 운동장에 모이며 일렬로 줄을 서서 애국가를 부르고 교장선생님 훈화말씀을 약 30분에 걸쳐들은 후 교내외의 대회 수상자를 시상하고 학생들은 박수를 친다. 대부분의 학생들은 너무 지루해서 몸을 꼬거나 앞뒤 친구들과 장난을 친다. 끝으로 교감 또는 교무선생님의 지도가 있은 후 애국가를 부르고 교실로 이동하면서 운동장의 조그맣게 떨어진 휴지를 네다섯 개 정도 줍는다. 전체조회가 없는 평일에는 반 별로 아침조회를 하고 독서 등을 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진다. 수업. 숙제검사로 시작에서 다음날 해올 숙제를 받아 적는 것으로 끝난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