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의 쓸모(3군)-교사의 자질

소개글

대구교대 철학수업(조용기 교수님)의 레포트입니다.
성적은 A를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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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옛날 어느 나라에 한 왕이 있었는데, 그 왕은 나라에서 가장 존경받는 위대한 사람을 만나고 싶었다. 그래서 전국에 방을 붙여 가장 위해한 현인을 모셔오라고 명령했다. 그리고 예정된 날이 되자, 많은 사람들로부터 존경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 모였고 왕은 그들을 한 명씩 불러 그들 중에서 누가 가장 위대한지 알아보기로 했다. 맨 먼저 왕의 앞에 나온 사람은 큰 돈을 벌어 많은 기부금을 낸 부자였고, 그 다음은 훌륭한 의사로 많은 환자를 치료한 의사였다. 그 다름은 대단히 존경받는 큰 교회의 목사였고, 그 다음은 자기의 영토를 슬기롭게 다스리는 영주였다. 그리고 그 다음은 병자와 더불어 살아가는 훌륭한 여인이었다. 모두들 하나같이 주어진 문제에 슬기롭게 잘 대답했고, 그래서 많은 사람들에게 존경을 받을 만한 현인임을 의심할 여지가 없었다. 정말 위대한 현인을 뽑는 일은 매우 어려웠다. 이렇게 모여든 모든 현인들을 다 시험했을 무렵, 이제 마지막 한 사람이 남았는데 그 사람이 왕 앞으로 불려나왔을 때 왕은 깜짝 놀랐다. 그는 머리가 하얀 할머니였다. 왕이 신하에게 물었다. “ 이 여인이 우리나라에서 가장 존경받을 만한 현인으로 생각될 수 있는 이유는 무엇인가?” 신하가 답하였다. “전하, 전하께서는 지금까지 우리나라에서 가장 위대하다는 모든 현인들을 보셨습니다. 그런데 그들의 선생님이 바로 이 여인입니다” 이 이야기를 듣자마자 왕은 크게 박수를 치며 그 여인에게 다다가 자신의 왕관을 씌어주며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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