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고독

소개글

소설 백년의 고독 감상문

목차

없음

본문내용

소설이란 장르는 일반적으로 "사실 또는 작가의 상상력에 바탕을 두고 허구적으로 이야기를 꾸며 나간 산문체의 의학 양식" 정의된다. 있을 수 있는 일을 그럴듯하게 꾸며 내며 일정한 구조 속에 인간의 모습이나 사회상을 드러낸다는 바탕에서 소설이라는 장르는 성립된다. 사회상을 드러낸다는 점에서 소설은 리얼리즘을 갖는다. 초현실주의는 무의식의 세계를 표현한다는 점에서 리얼리즘과 반대되는데 서로 정 반대되는 두 개념이 백년의 고독에서 만나 `마술적 리얼리즘`이라는 새로운 사조를 탄생시켰다.
있을 수 있는 일을 그럴 듯한 일로 꾸며내는 소설의 기본적인 특성과 달리 백년의 고독은 부엔디아 가문의 6대에 걸친 이야기를 있을 수 없는 일을 그럴듯하게 꾸며낸 이야기 이다. 라틴아메리카 에덴동산인 `마꼰도`를 건설하며 사실과 환상을 교묘하게 융합시켜 놓았고 마꼰도를 통해 완벽한 허구의 세상을 만들어 냈다. 판타지 소설에서나 나올 법 듯 한 표현들 ‘돼지꼬리를 달고 태어난 아기’ "한줄기 피가 문 밑으로 새어나와, 거실을 가로질러 거리로 나가……" ‘이불을 타고 승천한 레메디오스’ 등의 문장들은 제 3의 세계를 생생하게 보는 듯 한 느낌을 준다. "물고기가 문으로 들어와서 창문으로 나간다."는 대목은 시각적 효과까지 극대화 하며 단순히 상상이 아니라 실제로 본 듯한 착각에 빠뜨린다. 이러한 요소는 독자들을 매료시켜 이러한 허구적 문장들이 `마꼰도`에서 일어나는 엄연한 현실로 받아들여지도록 하는데에는 역사적 사실을 바탕으로 한 사건들이 큰 영향을 미쳤다. 마꼰도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건들; 문명 전달, 피로 물든 정권다툼, 바나나 농장의 파업 등은 기득권자들의 국민탄압. 무정부주의자들의 권력쟁취. 그리고 권력에 도취한 비인간화. 원시 자연이 서구화하는 과정과 이념이라는 전쟁의 도발, 제국주의의 횡포 등 굵직한 실제 라틴아메리카에서 있었던 사건들을 바탕으로 허구적 공간 `마꼰도`를 그려내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