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류오디세이-머나먼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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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류의 역사를 그려낸 다큐멘터리 인류오디세이 감상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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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6일 영국 성공회는 찰스 다윈의 탄생 200주년을 맞아 찰스 다윈이 주장한 ‘진화론’을 거부한 것에 대해 공개 사과했다. 1859년 찰스 다윈은 ‘종의기원’에서 인류의 기원에 대해 지금까지 사람들이 맹신했던 ‘창조론’에 대응하여 ‘진화론’의 이론을 내세우며 인간을 신의 피조물 영역에서 끄집어 냈다. 이후 창조론과 진화론은 대립되며 최근에는 진화론 쪽에 무게를 두고 있다.
프랑스에서 제작한 다큐멘터리 ‘인류 오디세이 -머나먼 여정-’도 진화론에 초점을 맞추어 인류의 기원을 밝혀냈다. 독실한 기독교 신자의 입장으로써 최근에는 창조론보다 진화론쪽으로 여론이 기울어 지고 있고 끈임없이 학교 교육에서 ‘진화론’을 배워 왔음에도 불구하고 아직까지 진화론을 받아들이기에는 거부감이 있다. 성경에는 하나님이 인간을 창조했다고 기록되어 있지만 그 명확한 증거가 없기에 눈에 보이는 증거를 찾는 현대인으로부터 점점 멀어져 왔다. 하지만, 인류의 조상으로 추정되는 유골들이 발견되었다고 역사책, 과학책에 쓰여져 있지만 아직까지 확실하게 현재 인간과 비슷하다고 해서 과거 생명체가 확실하게 인류의 조상일까 인간보다는 그저 멸종된 하나의 생명체가 아닐까 하는 의구심이 있다.
이런 색안경을 쓰고 다큐멘터리를 보아서 그런지, 정말 짜임새 있게 잘 구성되고 다른 일반적인 형식인 다큐멘터리와 달리 감성적으로 인류의 역사를 잘 풀어내고 컴퓨터 그래픽으로 인류의 모습을 잘 표현했음에도 불구하고 난 오히려 인류의 조상이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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