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양중세작위 설명

소개글

서양 중세 시대에 사용되던 작위에 관한 짧은 설명

목차

없음

본문내용

궁정에 모이는 것은 세속 귀족들이었다. 그들은 제각기[작위]라는 신분을 가지고 있으며 그것으로 서열이 지어진다. 이중에 고위에 해당하는 것이 [제후]지만, 작위를 가진 이들을 전부 합쳐서 제후라고 부르는 경우도 있다.

서구의 작위는 관직제도에 기원을 두고 있으며, 기사제와 별도로 등장한 제도이다. [기사]는 작위를 나타내는 칭호에 포함되지 않는다.

서구에 기사가 처음 등장했던 시절에는, 귀족들은 기사를 귀족으로 인정하지 않았다. 기사는 단순한 전사였던 것이다.
귀족을은 평범한 전사와는 다르다는 긍지가 있다 보니 기사를 자처하는 일이 없었다.
그러나 기사라 전장의 꽃이 되고 무용의 대명사가 되자 명성을 바라던 귀족들 스스로 기사를 자처하게 되었다. 단, 이는 고귀한 기사로서, 어디까지나 기사의 정점에 서는 존재로서였다.

작위는 자연히 제도화된 것으로, 처음부터 이런저런 작위가 있었던 것은 아니다. 또한 13세기 이전까지는 마음대로 작위를 자칭하는 자도 많았다. 나라에 따라 사정도 많이 달랐다.

참고 자료

중세기사이야기 p229-231 /스다 부로지음 /이완진옮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