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몽선습

소개글

동몽선습 전문으로 원문과 해설 정리

목차

◆ 童蒙先習(동몽선습)
◆ 저자 박세무.
◆ 본문 내용
[해 설]
※참고도서

본문내용

◆ 童蒙先習(동몽선습)
童蒙이란 어린아이라는 뜻이고 先習은 먼저 익힌다는 뜻이다.
조선시대 명종 때에, 유학자 박세무(朴世茂)가 저술한 어린이 학습서이다. 오륜(五倫)의 요의(要義)를 간결하게 서술하고, 중국과 우리나라의 역대 세계(世系)와 개략적인 역사를 덧붙였다. 천자문을 배운 후의 8세 전후의 아이들이 공부하기 위해서 엮은 책이다.《천자문》을 익힌 어린이들이《소학》을 배우기 전에 공부하는 교과서로 널리 사용하였으며, 덕행의 함양에 많은 도움이 되었다. 어린이 교육을 위한 우리나라 최초의 교과서였다. 현종 11년(1670)에 간행되었다. 영조 임금도 직접 서문을 써서 이 책의 우수성을 말하고, 교서관(校書館)으로 하여금 발간하여 널리 보급하도록 하였으며, 어린이들이 부지런히 익혀서 앞날의 대성의 터전을 닦을 것을 강조하였다.
동몽선습의 초간본은 전하지 않으나, 임진란 이전의 중간본은 있다.
1541년(중종 36)에 쓴 저자의 친필사본(親筆寫本)은 한국정신문화연구원에 소장되어 있다. 초간본은 전하지 않고 1759년(영조 35)의 중간본만 전하며, 1742년 영조가 쓴 序文(서문)과 1770년에 송시열이 쓴 跋文(발문)이 있다.

◆ 저자 박세무.
조선 중기 중종 때의 문신. 본관 함양. 자 경번(景蕃). 호 소요당(消遙堂). 1516년(중종 11) 사마시(司馬試)를 거쳐, 1531년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승문원에 들어갔다. 헌납(獻納)을 거쳐, 사관(史官)이 되었을 때 김안로(金安老)의 미움을 사게 되어 1539년 마전군수(麻田郡守)로 좌천되었으며, 선정을 베풀다가 관직에서 물러났다. 1544년 승문원참교(參校)를 지내고, 이어 안변부사(安邊府使) ·군자감정(軍資監正) 등을 역임하였다. 예조판서에 추증, 괴산(槐山) 화암서원(花巖書院)에 배향되었다. 글씨를 잘 썼으며, 저서에 《동몽선습(童蒙先習)》이 있다.

참고 자료

동몽선습/ 朴世茂 著; 李基奭 譯/ 홍신문화사, 2006
童蒙先習 [外] / 朴世茂 [等著] ; 李錫浩 譯 /
을유문화사, 197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