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디언들의 삶과 지혜의 글
- 최초 등록일
- 2009.03.15
- 최종 저작일
- 20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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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인디언들의 삶과 지혜의 글을 정리한 자료입니다.
많은 참고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목차
1, 인디언들의 자연관
2, 인디언들의 기우제
3, 두 마리 늑대
4, 인디언들의 기도
5, 인디언들의 명언들
6. 인디언들의 곰 사냥
7. 인디언의 인간관, 물질관
8. 공(空) 경영과 인디언의 달
9. 인디언의 20가지 도덕관
10. 인디언 기도문
11. 인디언 추장 - 크레이지 호스의 눈물
12. 그들의 땅에 지금 다시 겨울이 찾아와 있다.
본문내용
1, 인디언들의 자연관
인디언들의 자연관은 저 유명한 시애틀 추장의 연설문에 잘 나타나 있다. 이 연설문은 1854년 피어스 미 대통령이 인디언 부족들에게 그들이 조상 대대로 살아온 땅을 팔라고 강제한 데 대한 답변이다. 한 편의 서정시 같은 연설문을 요약한다.
`우리가 땅을 팔지 않으면 백인들은 총을 들고 와서 빼앗을 것이다. 하지만 우리가 어떻게 하늘을 사고 팔 수 있단 말인가? 어떻게 대지의 온기를 사고 판단 말인가? 신선한 공기와 재잘 거리는 시냇물을 어떻게 소유할 수 있단 말인가? 소유하지 않은 것들을 어떻게 저들에게 팔 수 있단 말인가? 우리는 대지의 일부분이며 대지 또한 우리의 일부분이다.
들꽃은 우리의 누이고 사슴, 말과 얼룩독수리는 우리의 형제다. 바위투성이의 산꼭대기, 강의 물결과 초원의 꽃들의 수액, 조랑말과 인간의 체온, 이 모든 것은 하나이며 모두 한 가족이다. 시내와 강에 흐르는 반짝이는 물은 우리 조상들의 피다. 백인들은 어머니 대지와 그의 형제들을 사고 훔치며 파는 물건과 똑같이 다룬다. 그들의 끝없는 욕심은 대지를 다 먹어 치우는 것도 모자라 끝내 황량한 사막으로 만들고 말 것이다.
인디언들은 수면 위를 빠르게 스치는 부드러운 바람을 좋아한다. 그리고 한낮의 소낙비에 씻긴 바람의 향기와 바람이 소낙비에 실어오는 잣나무 향기를 사랑한다. 나의 할아버지에게 첫 숨을 베풀어준 바람은 그의 마지막 숨도 받아줄 것이다. 바람은 아이들에게 생명의 기운을 불어넣어 준다.
생명의 거미집을 짜는 것은 사람이 아니다. 우리는 그 안의 한 가닥 거미줄에 불과하다. 생명의 거미집에 가하는 행동은 반드시 그 자신에게 되돌아온다. 언제나 그래왔듯이 한 부족이 가면 다른 부족이 오고, 한 국가가 일어나면 다른 국가가 물러간다. 사람들도 파도처럼 왔다 가는 것이다. 언젠가 당신들 또한 우리가 한 형제임을 깨닫게 될 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