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민속문화 - 장승
- 최초 등록일
- 2009.03.16
- 최종 저작일
- 200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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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한국의 민속 문화 장승에 대한 레포트
목차 - 서론 -본론 - 결론
마지막 표지
목차
1. 서론 - 주제선정동기 ․ 이유 ․ 목적 ․ 전개방식
2. 본론 - 조사 내용
1) 장승이란 무엇인가?
2) 장승의 기원
3) 장승의 종류와 형태
4) 장승의 기능
5) 소개하고자 하는 장승
- 천하대장군․ 지하여장군 / 남근석
3. 결론 - `장승`에 대한 레포트를 마치며
4. 첨부 - 참고 문헌, 사이트 출처
본문내용
1. 서론
얼마 전 영화를 한편 보았다. 제목은 `가루지기`였다. 영화의 시작 부분에 한 나이든 과부가 마을의 신당 같은 곳에서 돗자리를 펴고 신세한탄을 하는 장면이 나온다. 신당 앞에는 큰 장승이 한 쌍 서있는데 그중 남자 장승의 코가 화가 난 과부가 던진 술병에 맞아 떨어지고 만다. 과부가 놀라 장승의 코를 집어 들자 괴이하게도 엄청난 수의 남성들이 생겨난다. 정확히 말하자면 정력이 매우 좋은 남성들이었다. 즉, 장승의 코가 남성의 정력을 상징하고 곧 정력을 강하게 해주는 강력한 효험이 있었던 것이다. 영화 자체는 별 볼일 없었지만 영화를 보고난 후 실제로 한국의 장승은 무엇이고 어떤 기능과 역할을 하며 한국문화에서 어떠한 상징성과 의미를 가지고 있는지 의문이 들었다. 그래서 한국문화에 대한 것은 어떤 것이라도 좋으니 레포트를 제출하라는 교수님의 과제에 주저 없이 한국의 `장승`을 선택했다.
나는 도시에서 태어나고 자라서 실제로 장승을 본 기억이 거의 없다. 하지만 장승은 한국적인 영화나 만화에서는 민속적이고 토속적인 상징물로 꼭 등장한다. 그래서 거의 본 기억이 없는 나도 장승은 시골 마을 입구에 주로 한 쌍으로 나란히 서있는 것이라는 것을 안다. 하지만 그것이 장승에 대한 지식의 전부이다. 장승은 그 무엇보다 가장 한국적이고 민속적이며 토속적인 정취를 느낄 수 있는 것임에도 불구하고 나는 장승에 대해 구체적으로 알지도 못하고 배운 적도 없다.
따라서 본론으로 넘어가서는 장승의 기본적인 개념 정의부터 시작해서 장승의 기원, 종류, 기능 등을 알아 볼 것이다. 또 장승에 대해 자료를 찾아보면서 인상 깊었던 장승을 소개하고자 한다. 그 장승을 소개하기 전에 가장 보편적으로 알려진 천하대장군과 지하여장군에 대해서도 간단하게 소개할 것이다. 결론에서는 내가 느꼈던 점과 아쉬웠던 점 등에 대해 서술하면서 레포트를 끝마칠 것이다.
2. 본론
1) 장승이란 무엇인가?
장승이란 민간신앙의 한 형태로 한국의 마을 입구나 절 또는 길가에 세운 사람 머리 모양의 기둥이다. 장승은 우리나라 전역에 분포하고 있다. 장승은 나무나 돌기둥의 상부에 인면을 그리거나 조각하고, 하부에 천하대장군(天下大將軍)· 지하대장군(地下大將軍) 등의 글씨를 새기고 거리를 표시하기도 한 신상(神像)으로, 주로 남녀 한 쌍이 세워져 있다. 장승은 동제(洞祭)의 주신 또는 하위신으로서 신앙의 대상이며, 솟대· 돌무더기· 신목(神木)· 서낭당· 선돌 등과 함께 동제복합문화를 이룬다. 신라이후 고려· 조선시대에 걸쳐 장승의 다양한 명칭이 문헌에 전하고 있으며 또 지역에 따라 다르게 전승되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한자로 `후(堠)`, `장생(長栍)`, `장승(長丞, 張丞,長承)` 등으로 썼고, 지방에 따라서는 장승·장성·벅수·법수(法首)·당산할아버지·수살목 등으로 불리워졌다. 여기서 법수, 벅수는 호남지방에서 돌장승을 뜻하는 말이다.
참고 자료
참고 문서
태양을 안은 장승 - 이두재 저
참고 사이트
네이버 백과사전
http://user.chollian.net/~kdhgadin/preindex.htm- 보고, 듣고, 느끼는 <역사현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