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법 교수 신약성경해석학 레포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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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장 해석학의 필요성.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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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경의 나오는 많은 내용들 이안에 하나님의 메시지는 분명하나 많은 구절들이 모호해 보인다. 우리는 교훈을 위해 성령에게만 의존해 있지만, 학문적인 연구가 확실히 필요하다. 성경의 책들은 문자적이며 역사적인 강독을 전제하고 있는 듯한데, 여전히 우리는 성경 속에서 비유적이며 비역사적인 것들(예를 들어 비유들)과 직면하게 된다. 성경의 나오는 것을 바르게 해석한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은 일이다. 따라서 성경을 해석하는 데는 잘 숙고되고 정리된 접근 방식이 필요하다. 이 부분이 바로 해석학이 관여되는 부분이다.

하나님의 말씀을 이해하는 데 성령의 역할은 필수 불가결하다. 성령은 하나님의 백성으로 하여금 성경 메시지의 진리를 확신토록 해주며, 이들에게 그 진리를 따라 지속적으로 살도록 권명하고 필요한 힘들을 부여한다. 그러나 성령의 도우심이 언어 전달의 원리에 따라 성경 본문을 해석해야 할 필요성을 대치시키지는 않는다. 수세기에 걸쳐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을 바르게 이해했다면, 그것은 그들이 올바른 해석의 원리와 방법론을 사용했기 때문이었다. 해석학의 목표는 성경을 올바르게 해석하기 원하는 사람들을 인도해 주는 지침들과 방법론을 설정하고, 설명하고, 증명해 보이는 일이다. 해석학에서 해석자는 무슨 역할을 감당하는가? 우리는 성경 본문이 역사상의 개인적인 진행 과정과 정황 속에서 생겨난 것과 마찬가지로, 해석자들은 그들의 개인적인 정황과 상황 속에 처해 있다는 사실을 인식해야 한다. 경험에 의해서 해석하는 것은 왜곡과 오해에 이를 수밖에 없다. 다른 한편, 어느 누구도 다루는 대상에 대한 어느 정도의 선 이해를 갖지 않고 해석할 수는 없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오직 선이해만을 갖고 성경 해석을 접근해서는 안 된다. 성경을 자신들의 인접한 개인적 정황들의 시각으로만 읽는 사람들 그리고 성경 본문이 원래 다른 사람에 의해 쓰여졌다는 사실을 잊어버리는 사람들은 해석의 절차를 단축시키는 결과에 이른다. 이 사람들은 성경의 메시지를 철저하게 자신들의 삶 가운데 진행되는 사건들에 비추어서만 이해하고 본문과 본문의 원래 독자들의 시각을 무시한다. 우리가 서로간의 의사 전달을 이해하려 할 때, 과학적인 의미의 정확성은 우리의 한계 너머에 있는 것처럼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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