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화로운 전사를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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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전사를 보고 쓴 감상문입니다.
다들 좋은 점수 받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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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로운 전사’ 는 댄 밀먼이라는 사람의 인간승리를 영화로 만들어낸 실화로서 체조를 소재로 한 영화이다. 주인공 댄 밀먼은 버클리대학교에서 체조선수로 활동하고 있으며 올림픽 예선전을 준비 중이다. 밀먼은 얼마 남지 않은 예선전 날짜에 하루하루 조급해 해가고 있다. 그러던 중 밀먼은 주유소에서 일하는 한 노인을 만나게 된다. 여기서 영화는 밀먼이 노인으로부터 자기내면을 믿고 현재를 깨닫는 것 이라는 철학적인 것을 배우는 것으로 전개되어간다. 나 또한 대학교 실기를 준비했던 학생으로서 실기날짜가 다가오는 것이 하루하루 조급했던 적이 있다. 1년 반 이상을 대학교 실기를 위해 준비했던 것이 실기장에서 몇 분 사이에 판가름 난다는 것이 두려웠다. 아마 밀먼도 마찬가지였을 것이다. 이것 외에도 밀먼과 나는 공통점이 있는데 체조를 좋아한다는 것이다. 나는 체조를 좋아하지만 잘하는 아이는 아니었다. 내가 처음 체조를 시작한 것은 고3 들어와서였다. 하지만 마음처럼 내 몸은 따라주지 않았다. 나의 핸드스프링은 핸드구르기 라는 별명을 얻게 되었다. 한마디로 매트에서 굴러다녔다. 나는 하루도 쉬지 않고 매일 체조연습을 했다. 물구나무서기, 체후굴, 어깨 스트레칭 등을 매일 했지만 포기하고 싶을 정도로 내 핸드스프링은 늘지 않았다. 그러다가 6개월 만에 나는 엉성한 자세지만 핸드스프링 후 넘어지지 않았다. 정말 꿈만 같았다. 그때의 느낌과 기분이 아직도 생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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