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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그린투어리즘에 대한 개념정리와 현재 진행 현황을 통해 앞으로 그린투어리즘이 그 목적을 성공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상품화방안을 제시하였다.목차
없음본문내용
1. 그린투어리즘의 개념그린투어리즘의 개념은 다양하게 정의되고 있다.
그린투어리즘이라는 말은 프랑스에서 관광활동이 일어나는 지역의 특성에 따라 푸른 해안에서의 관광을 Blue tourism, 눈 덮인 산악지역에서의 관광을 White tourism, 녹음이 짙은 전원지역에서의 관광을 Green tourism이라고 한 것에서 비롯되었지만, 유럽에서는 그린투어리즘과 같은 의미의 내용을 갖는 용어로 농촌관광(Rural tourism), 연성관광(Soft tourism), 대안관광(Alternative tourism), 자연관광(Nature tourism), 생태관광(Eco tourism), 지속가능한 관광(Sustainable tourism) 등 다양하게 혼용하고 있다(유선무, 2003).
우리나라에서는 ‘녹색관광’이라는 개념으로 그린투어리즘이라는 용어를 사용하고 있지만 이는 일본에서 만들어진 용어로 그린투어리즘의 대표적 상품으로 개발되고 사용되는 농촌관광의 개념보다는 확대된 넓은 의미의 개념을 포함하고 있다. 따라서 그린투어리즘은 농촌지역을 대상으로 하는 관광활동이라는 정의에서 시작되어 최근 들어서는 농촌지역의 역사, 문화, 관습 등을 그 대상 영역으로 포괄하는 개념적 정의로 확장되고 있다. 그린투어리즘은 농촌지역의 자연적, 사회문화적 관광자원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이를 관광매력물로 개발하고 이용하려는 것을 말한다.
본 연구에서 다루어질 그린투어리즘의 핵심은 농가에서 겸업으로 운영하는 숙박ㆍ민박시설, 농촌의 생활, 문화, 자연자원을 포함한 각종 자원을 도시와 농촌주민 간의 교류를 통해 지역 활성화에 활용하는 것이다. 또한 그린투어리즘은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그 지역의 자연과 문화를 유지ㆍ존속시키면서 이를 도시민에게 널리 개방하고 도시민이 그 지역의 자연과 환경 경관과 생활문화 즉, 지역민과의 교류를 즐기는 일 등의 체재형 여가활동을 즐기는 데 있다.
다시 말해 그린투어리즘은 농촌이 가지고 있는 고유하고 독특한 자원을 생산하는 기능을 가지고 있으며 이를 통해 새로운 부가가치를 창출하게 된다. 또한 본 연구에서의 그린투어리즘은 농촌자원의 생산적 기능만을 수행하는 것이 아니라 도시민들에게 새로운 체험 기회의 확대와 여가에 대한 즐거움을 줄 수 있는 공익적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것이 바로 그린투어리즘이 지니고 있는 중요한 개념이 된다.
2. 그린투어리즘 상품 개발의 필요성
그린투어리즘 상품은 농촌지역의 아름다운 경관, 문화자원을 활용한 21세기 관광사업의 대안으로서 농촌지역의 자연생태 공간과 생활, 문화자원을 바탕으로 도시민과의 교류를 통한 농촌지역사회 활성화에 기여하고자 추진되고 있다.
그린투어리즘은 다음과 같은 측면에서 그 사회경제적인 기능을 파악할 수 있다.
첫째로, 21세기 여가활동의 증가추세 및 주5일제 근무제의 도입에 따른 새로운 여가공간 수요의 증대에 부응하여 농촌지역이 갖고 있는 잠재력을 활용하는 것이다.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형태의 관광으로 변화해지는 추세에 따라 도시민들이 경험하지 못한 새롭고 독특한 체험을 제공함으로써 국민 관광패턴을 다양화하는 데에 기여할 수 있다.
둘째, 그린투어리즘은 녹색관광이라는 말 그대로 환경 친화적인 농업의 발전을 촉진시킴으로써 청정 농산물 생산을 위한 농업기술 등의 발전에 기여한다. 국가적인 차원이 아닌 개인적인 차원에서 관광이라는 쉬운 개념으로 농촌에 접근하는 도시민들이 직접 체험하고 농촌의 생활기반에 대해 새로운 지식을 습득하는 과정에서 그들이 직접 섭취하는 농촌의 생산물들에 대한 새로운 접근을 유도할 수 있다. 따라서 단순히 관광에만 치우치는 것이 아닌 제2, 제3의 산업경제에 파급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셋째, 개발 방식에 있어서 밑으로부터 즉, 지역주민이 주체가 되어 개발이 이루어진다는 점에서 그 경제적 및 사회ㆍ문화적 파급효과가 지역으로 고스란히 환원되게 하는 기능을 가진다. 농업농촌을 바탕으로 한 어메니티를 상품화하여 지역주민이 서비스 주체가 되는 것뿐만 아니라 농촌지역 내의 부존 관광자원을 개발하고 이를 통해 주변 관광지와의 연계 개발이 가능해지고 개발 주체가 지역주민이 됨으로써 소득의 외부유출을 최소화 할 수 있다.
넷째, 21세기 도ㆍ농간의 교류의 채널이 될 수 있다. 그린투어리즘은 관광활동에 한정되는 것이 아니라 도시로부터의 새로운 농촌정주수요의 창출과 소비자 수요 정보의 교류, 그리고 농산물의 직거래와 위탁생산 등을 가능하게 하는 촉매기능을 가진다.
다섯째, 지속가능한 하나의 관광자원으로서의 농촌 만들기를 위한 개발 전략이라는 점이다. 농촌 공간이 갖는 환경생태적인 자원을 바탕으로 지속가능한 환경생태 마을 만들기 또한 다른 지역과는 차별화 되는 독특한 관광문화 상품이므로 농촌지역의 고유한 문화와 친환경적인 마을 정주 공간을 보존하고 가꾸어야 한다.
마지막으로 농어촌 지역 활성화의 새로운 수단으로 파악되어야 한다. 도시화, 산업화로 인해 퇴색되어지는 농촌지역을 활성화시키기 위한 수단으로서 농촌 관광은 지역 주민의 새로운 삶, 농촌지역 활성화의 수단으로 중요한 의미를 지닌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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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평가보고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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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발전연구원, [농산어촌 체험마을 종합관리방안], 2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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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녹색농촌체험마을 사업개요], 2006
4. 기타
관광지식정보시스템, [http://www.tour.go,kr]
네이버 검색엔진 [http://www.naver.com]
다음 검색엔진 [http://www.daum.net]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