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올드보이 작품분석
- 최초 등록일
- 2009.03.19
- 최종 저작일
- 2008.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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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 목차 -
1. 들어가며
2. 박찬욱 감독
3. `복수’에 관한 영화는 칼부림이 나야한다
4. 근친상간은 숨기고 볼 일이다?
5. 편집증과 사디즘적 욕망 - 이우진
6. 나약한 인간상의 허탈함 - 오대수
7. 결론
목차
1. 들어가며
2. 박찬욱 감독
3. ‘복수’에 관한 영화는 칼부림이 나야한다
4. 근친상간은 숨기고 볼 일이다?
5. 편집증과 사디즘적 욕망 - 이우진
6. 나약한 인간상의 허탈함 - 오대수
7. 결론
본문내용
1.들어가며
박찬욱의 5번째 장편영화 <올드보이>는 쓰치야 가론이 글을 쓰고, 미네기시 노부아키가 그림을 그린 일본의 동명만화에서 아이디어를 얻었으며, 전작 <복수는 나의 것>에 이어 다시 한번 ‘복수’라는 행위를 영화의 소재로 다루고 있다. <올드보이>는 주인공이 이유를 모르고 오랜 세월 갇혀 지낸다는 원작의 기본적인 플롯 위에 여러 설정들이 변경, 확장되어 있다. ‘성인 남자, 과거의 사람, 명문 출신의 사람, 쾌활한 중년 남성, 졸업생, 교우, 동창생, 악마’ 등의 중의적인 뜻을 담고 있는 ‘올드보이’는 이 제목만으로도 영화의 퍼즐을 맞추길 좋아하는 사람들에게는 도전거리이다. <올드보이>는 머리로 따라가는 길이 따로 마련되어 있다.
오·대·수. “오늘도 대충 수습하며 살자”로 자신의 이름을 풀이하길 좋아하는 오대수는 영화가 시작하자마자 사설 감금방에 갇힌다. 그는 헐렁하기 그지없는 자신이 도대체 무슨 죄를 지었기에 이곳에 갇혀 있어야 하는지를 이해하지 못한다. 그러나 그를 가둬놓은 이우진은 “오대수는 말이 너무 많다”고 한다. 말이, 너무, 많다. 끈질기게 조종하고, 또 추적하면서 이 둘 사이에 놓여져 있던 비밀이 밝혀진다. <올드보이>는 소재적으로는 전작 <복수는 나의 것>에 끈을 대고 있고, 스타일상으로는 새로운 변화를 시도한다. 미스터리 복수극으로 시작하여, 심리적 퍼즐로 변모했다가, 다시 신화적 교훈극으로 막을 내리는 <올드보이>는 영화 속 이우진의 말처럼 어떻게 ‘질문’할 것인가에 따라 전혀 다른 판단에 도달할 것이다.
2.박찬욱 감독
제57회 깐느 심사위원 대상을 수상한 한국영화 <올드보이>의 박찬욱 감독은 금기에 도전하는 파격적인 시나리오, 대중과 평단 모두에게 인정받은 빼어난 연출력으로 한국의 대표적인 웰메이드 감독으로 불린다. 92년 직접 각본을 쓰고 감독을 맡은 <달은 해가 꾸는 꿈>을 통해 데뷔한 그는 97년 장르를 거슬러가는 독특한 갱영화 <삼인조>를 내놓으며 연출력을 인정받았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