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사생관-자살관광버스
- 최초 등록일
- 2009.03.20
- 최종 저작일
- 2007.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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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자살관광버스`라는 영화를 통해 일본의 사생관에 대해 알아본 글입니다.
참고하세요~
목차
I. 자살관광버스 (生きない)
1. 줄거리
2. 감독의 연출의도
II. 일본의 사생관 (死生觀)
1. 죽음(死)
2. 자살(自殺)
3. 할복(割腹)
4. 신쥬(心中)
IIl. 일본 문화 속 죽음의 의미
* 참고자료- 일본 문학작품, 영화속의 자살
본문내용
2. 감독의 연출의도
이 영화감독은 ‘시미즈 히로시’로 ‘기타노 다케시’의 조감독 출신이다. 그는 여러 면에서 `사부`인 기타노 감독의 영향을 숨기지 않는다. 오키나와에서 영화를 촬영했고 작품에 생략과 절제의 미학을 녹여냈다는 점은 기타노 영화와 닮은꼴이다. 시미즈 히로시 감독은 <자살관광버스>에 대해 "영화에 스며있는 안타까움과 슬픔은 누구나 한번쯤 느꼈을 만한 종류의 것이다. 관객도 공감했으면 좋겠다.” 라고 말한다.
- ‘시미즈 히로시’ 감독의 인터뷰 中
"이 영화에서의 안타까움이나 슬픔은 누구나 갖고 있는 것이다"
<자살관광버스>의 시나리오를 처음 받고 단지 33년밖에 살지 않은 내가 어떻게 인간의 비애와 웃음을 동시에 표현할 수 있을까라는 걱정을 했다. 어제까지는 타인이었던 12명의 남녀가 한 사람에 의해 만나 1박 2일의 돌아올 수 없는 여행을 떠난다는 기발한 스토리가 매력적이었지만 한편으로는 너무 설정이 강해 등장인물에게는 지나친 캐릭터를 부여하면 충돌이겠구나 싶었다. 그래서 담담하게 캐릭터들을 표현하기로 결정을 내리고 관객들이 `이런 사람들이 있구나` 라든가 `슬프군` 등의 공감하는 영화를 만들고자 했다.
그렇기 때문에 촬영방법도 되도록 가까이서 찍지 않고 뒤로 물러서 부감으로 촬영했다. 등장인물의 감정이나 변화를 표정과 연기뿐만 아니라 사람과 사람 사이에 흐르는 공기를 찍어, 보는 사람에게 그 느낌을 전달하고자 했다.
배우들에게는 13명의 배우들이 거의 모든 씬에 함께 출연하기 때문에 연극처럼 보이지 않도록 해달라고 말했다. 무엇보다 배우는 대사를 말하는데서 그치는 게 아니라 대사의 느낌과 상상력을 채우는 쪽이 보는 사람에게 한결 더 강한 인상을 남긴다고 생각한다. 그것이 영화라고 생각한다.
그래서 영화 속에서의 대사는 매우 중요하다. 한편의 영화 안에서 키포인트의 대사가 적어도 하나라도 있으면 좋다고 생각한다. [자살관광버스]에서는 니이가키가 말한 마지막 대사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