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와 소나무의 관계 및 건축재료로서의 목재의 선택요건
- 최초 등록일
- 2009.03.20
- 최종 저작일
- 2009.03
- 14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목차
1.한국 건축에서 소나무가 많이 사용된 이유
1)한국인과 소나무
2)전통건축과 소나무
2.건축 재료로 목재의 선택 요건은 무엇인가
1)목재의 분류(성장, 재질, 용도에 따라 분류)
2)목재의 물리적, 역학적, 화학적, 열적성질
3)목재의 특성 및 사용용도 (천연목재)
3.참고문헌
본문내용
1.한국 건축에서 소나무가 많이 사용된 이유
1)한국인과 소나무
머리말
유럽의 문화를 `오크(oak)`문화라 하고, 지중해의 문화를 `올리브(olive)` 문화, 일본의 나무를 편백(노송, 회목) 문화라고 한다면 한국의 문화는 소나무 문화라고 할 수 있듯이, 각 민족에게는 오랜 세월동안 역사와 운명을 함께 해온 나무가 한 가지씩 있기 마련이다.
그 중에서도 한국인과 소나무는 특별히 깊은 관련이 있어 단순히 나무의 물질적 이용에 그치지 않고 민족의 정서와 기질에 큰 영향을 주었으며 이런 영향은 건축이나 공예, 회화. 문학, 민속, 등의 분야에서도 잘 드러나고 있다. 세계의 여러 민족은 주어진 자연환경의 영향을 받아 각지 다른 문화를 형성하게 되었음에 소나무가 한국인에게 어떤 영향을 주었으며 그것이 어떻게 조형적 특징으로 나타나고 있는지를 살펴보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 될 것이다.
한국인과 소나무
한국인들은 소나무로 지어진 집에서 태어나 솔가지를 꺾어 금중을 치고 솔가지로 불을 지펴 밥을 짓고 소나무로 만든 농기구며 생활용품들을 사용하다가 소나무 관에 들어가 생을 마감했었다. 소나무의 용도는 그 잎에서부터 뿌리까지 한국인의 생활 곳곳에 사용되지 않는 곳이 없었다.
-먹을 것이 부족하던 시절에는 새순이 돋아나면 이것을 잘라 껍질을 벗기고 내피와 즙을 빨아먹었다.
-솔잎은 약재로 쓰이기도 했고 불가의 고승들이 즐겨 마시던 차를 만드는데, 송편을 만드는 데, 또 술을 만들거나 박하 잎을 섞어 솔잎 베개를 만드는데 쓰였다.
-송화(松花)가 피면 노란 꽃가루는 `송화다식(松花茶食)`이나 `송화밀수(松花密水)`등 부유한 집안의 잔칫상에나 올라가는 귀한 음식을 만드는데 쓰였으며, 밤 가루와 꿀을 물에 탄 송 화산(松花散)은 장염이나 소화기 계통의 질병에 약으로 쓰였다.
-소나무의 속껍질인 송피(松皮)는 잿물에 삶고 절구로 곱게 빻아 쌀가루를 섞어 송기병(松 肌餠)이라는 떡을 만들었다.
참고 자료
「건축재료와 구법」김종원, 기문당
「건물_재료_분석-목재」
「김석철의 세계건축기행」 김석철, 창작과 비평사
「우리 옛 건축과 서양 건축의 만남」임석재, 대원사
「나무와 숲이 있었네」 전영우, 학고재
「문화유산 상식 여행」 이토
「한국 미술문화의 이해」예경
「한국인의 생활구조3(주택편)」 이규태, 기린원
「전통미술의 소재와 상징」 허균, 교보문고
「소나무와 우리문화」 전영우 외, 수문출판사
「소나무」 정동주, 거름
「소나무」임경빈, 대원사
경북대 임산학과 http://bh.kyungpook.ae.kr/~sjpark/
숲과 문화 연구회 http://www.kookmin.ae.kr/forest/f&c/index.htm
이세신궁 http://www.infocreate.co.jp/hometown/ise/jingu/jgaug.html
소나무 http://members.tripod.lycos.co.kr/jinyun79/
http://blog.naver.com/zidane1024/800119920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