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년의 고독]을 읽고

소개글

이것은 `라틴아메리카 이해의 이해` 수업을 들으면서 쓴 과제로 가브리엘 가르시아 마르케스의 <백년의 고독>을 읽은 후의 감상문이다.
한 가문의 고독과 동시에 라틴아메리카의 고독까지도 함께 느낄 수 있을 것이다.

목차

없음

본문내용

이 책은 마꼰도라는 곳을 배경으로 펼쳐지는 부엔디아 가문의 6대에 걸친 백 년 동안의 이야기를 담고 있다.
이 책의 배경이 되고 있는 마꼰도는 사람 하나를 죽임으로써 고향을 떠난 호세 아르까디오 부엔디아가 아무도 닿지 않는 곳에 건설한 마을이다. 책을 통해 내가 상상하는 마꼰도는 유토피아적 공간이다. 자원이 풍부하고 위기의식도 없으며, 그 누구도 사망한 적이 없는 영생의 낙원인 것이다. 마꼰도는 라틴아메리카의 역사적 맥락 안에서는 스페인 사람들에 의해 발견된 신대륙, 아메리카를 상징한다. (중략) 마꼰도는 현실적인 공간이자, 신화적인 공간으로 두 가지를 동시에 보여준다. 마꼰도는 죽음의 공간까지도 내포하고 있다. 부엔디아 가족 중 두 명만을 제외하고 모두 마꼰도로 돌아와서 죽음을 맞이하는데, 이 것들은 죽음을 마꼰도와 연결시키고 있는 것이 아닌지 하는 생각이 들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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