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를 심은 사람을 보고

소개글

나무를 심은 사람 이라는 애니메이션을 보고 쓴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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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숲과 문화 첫 수업 시간에 보게 된 “나무를 심은 사람”이라는 짧은 애니메이션은 제목 그대로 나무를 심은 사람에 관한 이야기였다. 짧은 애니메이션이었지만 나는 적지 않은 감동을 받았다.
여기에 나오는 양치기 노인은 아내와 아들을 잃고 양떼와 조용히 산에서 홀로 살았다. 양치기 노인은 매일 좋은 도토리를 골라 땅에 심고, 산 곳곳에 너도밤나무, 떡갈나무 등의 씨를 뿌리고 가꾸어 나갔다. 10년 뒤 나무는 우람하게 자라 있었고, 변화는 서서히 일어나게 되었다. 희망이 없이 서로 미워하며 살았던 예전과는 달리 시간이 흐르고 나무가 자라면서 향기로운 산들바람이 불고, 맑은 공기를 마실 수 있게 되고, 메말랐던 계곡에는 물이 흐르게 되면서 마을은 누구나 살기를 꿈꾸는 곳으로 변하였다. 물이 귀해서 척박하고 적막한 황무지에서 사람들이 서로 다투고 경쟁하며 살아갔던 곳이, 울창한 숲이 되고 꽃들이 피고 생명체들이 살며 사람들의 웃음소리까지 들리게 한데는 오직 한 사람, 양치기 노인의 노력이 있었다는 것에 나는 아주 인상적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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