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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갈매기의 꿈을 읽고. 교육학적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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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육학개론 시간에 교수님께서 레포트 소개해 주시면서 갈매기의 꿈이라는 책을 읽고 레포트를 써내라고 하셨다. 책을 읽고 교육의 본질과 의미에 대해서 생각해 보라고 하셨을 때‘어떤 책이기에 이렇게까지 말씀하시는가?’의문이 되기도 했고, 빨리 읽고 싶기도 했다. 그래서 그 다음주에 바로 사서 읽기 시작했다. 몇 시간도 안 되어 금방 읽을 수 있었다. 그런데 얇은 만큼 생각만큼 그렇게 가볍게 읽을 책은 아니었다.
그래서 나름대로“갈매기의 꿈”을 읽으면서 참된 교육에 대한 단서를 찾으려고 노력을 했다. 그것이 무엇인지 말로 표현하기는 어렵지만 그 무언가 발견했다. 교육이란 무엇인지 느낄 수 있었다. 내 지식이 짧고, 아는 것도 별로 없지만 내가 아는 것을 총망라해서 책을 읽고 내가 느낀 교육을 글로 써보려 한다.

“가장 높이 날으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

해변의 수많은 갈매기 떼 사이에 어린 조나단 리빙스턴이라는 갈매기가 있다. 이 갈매기는 다른 갈매기와는 조금 다른 행동을 했다. 다른 갈매기들은 그저 먹을 것만을 위해서 살아가고 있지만 조나단 리빙스턴은 먹을 것에는 전혀 관심을 갖지 않고 오로지 활공하는 것에만 모든 관심을 쏟고 있었다. 조나단은 부들부들 떨리는 선회를 위해 날개를 뻗치면서 계속해서 나는 연습을 했다. 그의 목표는 모든 갈매기보다 더 잘 나는 것이었다. 그에게는 삶의 목표가 있었고, 그 목표를 위해 끊임없는 연습을 거듭했다.
주위 다른 갈매기들과 그의 부모는 그런 그의 행동을 못마땅하게 생각했다. 대부분의 갈매기들은 먹이를 찾으러 해안으로부터 떠났다 다시 돌아오는 것 이상을 배우려고 마음 쓰지 않는다. 그들에게는 나는 것보다 먹는 것이 중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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