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ouis I. Kahn의 기념비와 기념성 그리고 신성상징
- 최초 등록일
- 2009.03.24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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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루이스 칸(Louis Kahn)의 건축은 순수한 기하학적인 형태에 토대를 두고 있는데, 가장 평범한 의뢰물에 영원한 기념비성을 부여하고 있다. 동시에, 재료, 디테일, 그리고 비례의 수수함과 표현의 명료성은 가장 웅장한 의뢰물에도 강렬한 단순성의 감각을 전달하는 것을 허용하고 있다.
목차
제 1 장 기념비와 기념성의 배경
제 2 장 루이스 칸의 (Louis Isadore Kahn)의 생애
제 3 장 `신성 상징`의 의미와 건축
제 4 장 루이스 칸의 `신성 상징`의 배경
제 5 장 `신성 상징`의 방법
제 6 장 루이스 칸의 건축에 나타난 `신성 상징`
■참고문헌
본문내용
루이스 칸의 건축철학 속에는 펜실바니아 대학에서 받았던 보자르 교육과 국제주의 양식, 쿤스트(Kunst)이론의 영향이 스며들어 있고 C. G. 융에게서 정신적으로 많은 영향을 받았다.
그의 이론은 매우 복합적이고 난해하며 때로는 혼란스러워 보이기도 해서 그의 철학을 완전히 이해하기란 힘들다. 그래서 그의 사상의 중심적인 요소를 보는 시각도 사람마다 다르게 나타나는데 여기서는 `질서(Order)`-`형태와 디자인(Form and Design)`-`침묵과 빛(Silence and Light)`의 전개로 본다.
"위대한 건물은 측정할 수 없는 것에서부터 시작해서 디자인 도중에 측정할 수 있는 수단을 거치게 되고, 결국에는 측정할 수 없는 것이 되지 않으면 안됩니다."
위의 말에서 보듯이 칸은 건축을 측정할 수 있는 것(물리적 질서, 디자인, 빛)과 측정할 수 없는 것(심리적 질서, 형태, 침묵)의 상호보완적인 만남으로 보았으므로, 그의 건축 사상은 이분법적 전개를 보이고 있다.
4-1-1 질 서 (Order)
1) 질서
칸에게 있어서 질서는 자연구조의 조직을 다스리는 불변의 기본법칙이며, 모든 존재의 적용이 가능한 일반원리였다. 그는 질서는 모든 존재들의 이면에 있으며, 그것은 일종의 `존재의지`라고 표현했다.
"당신은 벽돌에게 다음과 같이 말할 것이다. `네가 원하는 것이 무엇이지?" 벽돌은 당신에게 이렇게 말할 것이다. "나는 아치를 좋아해." 만약 당신이 벽돌들에게 다시 "아치는 값이 비싸게 들기 때문에 나는 개구부위에 콘크리트 인방보를 사용해야 되겠어."라고 말한다면, 벽돌은 "그래도 나는 아치가 좋아."라고 대답할 것이다."
2) Servant and Served Space
칸의 질서 개념이 잘 나타난 가장 대표적이고, 이해하기 쉬운 것이 servant and served space라는 공간분류 방식이다. 전통적인 조적조 건축에서는 기계설비 공간을 남겨두지 않는데, 그로 말미암아 기계설비들은 생활과 작업을 위한 공간으로 침투하게 되었다.
참고 자료
- "Louis I. Kahn의 건축에 나타난 `신성 상징`에 관한연구" , 한양대 석사논문, 1997
- D.B. Brownlee, D.G. De Long, "Louis I. Kahn : In the Realm of Architecture" , Thames and Hudson , 1997
- William j.r. Curtis, "Modern Architecture since 1900", Phaidon, 199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