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직신학은 실천적인가 이론적인가 를 읽고

소개글

이 리포터는 고재수 저자의 조직신학은 실천적인가 이론적인가를 읽고
간단하게 서평한 리포터입니다...

목차

핵심내용 및 요약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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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핵심내용 및 요약정리
조직신학은 실천적이다는 주장도 있고 이론적이다는 주장이 있는 가운데 현재 조직신학 또는 교의학 과목은 이론신학에 속한다. 사실 교의학이 조직적 신학 또는 교의적 신학 혹은 역사적 신학에 속하기도 했지만 이론신학에는 속한일이 없다. 다만 G.Ch.Storr라는 신학자가 썼던 <기독교 교리의 이론적 부분>을 통하여 이론이란 말을 조직신학에 사용한 바 있다. 그렇다면 과연 이 표현이 옳은 것일까? 이는 신학적 역사를 볼 때 매우 중요한 문제가 아닐수 없다. 1625년에 네 명의 교수들이 <순수신학개요>라는 조직신학 책을 출판했는데 그 교수들 중 한사람인 폴리안더는 “혹자는 신학이 이론적인 것이라 하고, 혹자는 신학이 실천적인 것이라고 하며, 혹자는 두 가지 다라고 대답하는데 우리는 후자의 대답인 신학이 이론적인 동시에 실천적인 것으로 여겨져야 한다는 의미에 동의한다. 그것은 우리의 삶속에서 하나님을 아는 것과 섬기는 것의 두 가지 목적이 이루어지고 경건이 하나님의 영광에 종속되는 것처럼 지식이 경건에 종속되기 때문이다. 따라서 여기에 나오는 신학이란 오늘날의 조직신학과 윤리학을 포함한다. 여기서 그 신학의 목표가 하나님을 아는 것과 섬기는 것의 두 가지라고 한다면, 하나님을 아는 것에 대한 부분은 조직신학부분이며 하나님을 섬기는 것에 대한 부분은 윤리학 부분인 것이다.
예를 들어 Synopsis의 입장은 아퀴나스의 사상과 비교해 볼 때 두드러지게 나타난다. 아퀴나스와 Synopsis의 차이는 강조에 있다. 아퀴나스는 하나님을 아는 것을 강조하면서 행동은 하나님을 아는 것의 보조적인 것으로 본다. 반면에 Synopsis는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강조하면서 하나님을 아는 것은 실제적으로 사람이 하나님을 섬기는 것을 위한다고 본다.
아퀴나스처럼 아는 것을 행함보다 앞세우는 사상은 지식을 과다평가하는 헬라철학의 영향을 받은 것으로 하나님에 관한 지식도 그를 섬기는 것보다 중요한 것으로 본다. 반면에 Synopsis에서는 지식이 경건에 종속적으라 봄으로써 이같은 헬라 철학적 영향을 회피했다. 그 결과로서 Synopsis의 사상은 아퀴나스의

참고 자료

고재수 저자의 <조직신학은 실천적인가 이론적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