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옥만당 감상문

소개글

영화 금옥만당의 음식과 관련된 감상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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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요리로 하는 대결과 라이벌의 등장이라는 면에서 어떻게 보면 `식객`과 비슷한 하기도 합니다.
홍콩 무술 영화가 그렇듯이 별다른 스토리 없이 상투적이고 뻔한 내용들로 오로지 화려한 무술장면만 부각시킨것과 닮아있네요.
저는 이 영화가 `무술 요리영화` 라고 생각합니다.
장검 대신 식칼, 격투장 대신 주방으로 바뀌었을 뿐
무술영화와 마찬가지로 뻔한 내용에다 화려한 스킬이 넘쳐나는 요리 장면과 아름다운(!) 음식 영상으로 채워져 있었으니까요.
그렇다고 이 영화가 `저질 3류영화`라고 생각하는 것은 아닙니다.
영화가 무조건 `심각한`내용을 담고 어떻게든 교훈과 감동을 느껴야 하는 것은 아니라고 생각하기 때문에
현란한 영상으로 화면에서 눈을 뗄 수 없게 만든 이 영화도 만족스러웠습니다.

가볍고 재미있는 영화를 즐기고 싶을 때,
눈 호강과 함께 이국의 낯선 요리들로 `시각적인 충격`을 받고 싶을 때
이 영화 `금옥만당`을 추천합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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