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he Emperor`s Club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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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eror`s Club 을 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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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e Emperor`s Club 이 영화는 미국의 어떤 학교를 배경으로 하여 한 교사를 중심으로 학생들과의 사이의 이야기를 그린 영화다. 지난주 이 영화를 볼 때 전공시험을 앞두고 있어서 영화를 볼 것인가 아님 시험공부를 할 것인가 고민 했었는데 만약 영화를 보지 않고 시험공부를 했다면 엄청 후회했을지도 모른다. 영화를 다 보고 난 후에 마음속에 찡한 것이 깊은 감동을 받았다고나 할까?
영화를 보면서 처음으로 받은 느낌은 ‘죽은 시인의 사회’와 굉장히 비슷한 느낌이 느껴진다는 것이었다. ‘죽은 시인의 사회’를 영화로 보지는 못했지만 그 책을 굉장히 재미있게 읽었기 때문에 영화에 흥미를 가지고 볼 수 있었다. 영화 속에는 헌더트라는 교사가 나온다. 이 교사의 모습을 보면서 난 굉장히 이상적인 교사의 모습이라고 생각했다. 자신이 가르치는 교과에 대한 자부심, 학생들에게 열정적으로 수업하는 모습 그리고 학생들 하나하나의 인격형성까지도 신경을 쓰는 모습들을 보면서 말이다. 또한 영화를 보면서 전학 온 학생 세드윅이 자신의 자리를 찾아가도록 도와주는 모습 그리고 세드윅이 교사의 의도에 따라 주는 모습을 보면서 교사라는 직업이 충분히 매력적이라고 느꼈다. 교사의 입장에서 그 학생이 얼마나 대견하고 예뻐 보이겠는가. 교사로서 자신의 학생이 변화하는 모습을 보는 것은 큰 기쁨이며 행복일 것이다. 헌더트도 같은 마음이었을 것이다. 그래서 세드윅의 A- 에 작대기를 하나 더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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