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를 키우지 마라를 읽고 나서

소개글

개를키우지마라를 읽고 나서..(독후감&서평)

목차

Ⅰ.들어가며

Ⅱ.연암의 지식인으로서의 삶
1. 연암의 따뜻한 마음
2.연암의 겸손과 노력
3.연암의 비판정신과 실천
4.연암의 한계

Ⅲ.학벌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지식인의 자세

본문내용

Ⅰ.들어가며
<개를키우지마라>를 읽으며 중간 중간에 일류·삼류대학교에 관한 글이 있어서 왜 이 글이 여기에 들어갔을까 생각해봤다. 연암 박지원은 그 당시의 사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노력하던 지식인중의 하나인데 우리 사회문제 중의 하나인 학벌주의문제 해결도 지식인의 몫이 아닌가 하는 생각이 들었다. 현재 우리 사회는 학벌주의로 인해 입시지옥, 사교육문제등이 발생하고 있다. 그리고 근래에는 신정아를 비롯한 유명인들이 학력을 위조한 것으로 드러나 학벌주의가 있다는 것을 실감하게 되었다. 연암박지원이 지식인으로서 어떠한 마음과 자세를 가지고 살았는지 알아보고 이를 바탕으로 학벌주의를 해결하기 위한 오늘날의 지식인은 어떠한 자세를 가져야하는지 살펴보기로 한다.

Ⅱ.연암의 지식인으로서의 삶
1. 연암의 따뜻한 마음
개는 주인을 따르는 동물이다. 또 개를 기른다면 죽이지 않을 수 없고 죽인다는 것은 차마 할 수 없는 일이니 처음부터 기르지 않는 것만 못하다.(개를키우지마라.p5) 이 말은 개를 끝까지 잘 데리고 있지 않으려면 처음부터 개를 키우지 말라는 말이다. 현대의 애완견은 사람의 집 속에서 좋은 사료를 먹으면서 크지만 병들거나 늙으면 버림을 많이 받는다고 하는데 애완견이라는 개념조차 없었던 중세시대에 이렇게 개에 대해 진정으로 생각하다니 정말로 마음이 따뜻한 사람이다. 이는 자신은 굶주리고 있으면서도 자신을 찾아온 까치에게 밥알을 주는 모습에서도 확인할 수 있다. 이러한 미물에 대해서도 애정이 있는데 하물며 사람한테야 애정이 없겠는가? 연암은 적서(嫡庶)를 가리지 않고 사람을 사귀었으며 최하층의 인물들을 자기 소설의 주인공으로 하였는데 이는 자기보다 낮은 계층에 대한 애정이라고 할 수 있다. 이러한 그의 사람에 대한 따뜻한 시선은 시류에 얽매이지 않고 자신의 길을 꾸준히 갈 수 있게 만든 원동력이라고 할 수 있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