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나리오 작성 - 2008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한글본]

소개글

난쏘공을 모티브로 하여 새로운 시나리오 작성
피피티본 참조

목차

작품의 키워드
모티브
상징
작품의 기획의도
줄거리 - 시놉시스

본문내용

<작품의 키워드>
2008년. 자본주의의 상징인 ‘돈’앞에 억눌려 난장이가 되어가는 우리들에게 희망을 주는 이야기

<모티브>
■비행기- 원작에서 난장이가 날리던 종이비행기의 모티브를 딴 것으로 “자유”를 상징하고, 두 주인공 민수와 한나에게 개연성을 부여하는 매개체이기도 하다.
■팬지꽃- 순수함.

<상징>
■비행기·하늘- 자유. 민수와 한나의 매개체.
■해·달·구름·별- 닿을 수 없는 것으로 자본주의 사회에서 민수와 한나가 가질 수 없는 “자본과 권력”등을 나타내고자 했다. 여주인공 한나는 계속해서 하늘을 바라보지만 햇빛에 의해 얼굴을 찡그리게 된다.
■강- 한나가 마음의 안식을 얻는 곳.
■팬지꽃- 순수함.
■우편물- 한나에게 날아든 아버지의 고소장 우편물은 원본의 “철거 계고장”과 같은 의미를 지닌다.
■미국- 자본주의의 상징.
■난장이와 거인 조각- 민수의 아버지. 어린 시절 민수에게는 아버지가 거인과 같은 존재였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점점 작고 약한 (사회적) 난장이가 되어간다.

<작품의 기획의도>
한 평생 가족을 위해서 살아가는, 거인 같았던 우리들의 아버지가 세월과 돈의 무게로 어느덧 난장이같이 작아진다. 그 자식들 역시 ‘난장이’를 대물림 받을 수밖에 없는 이 사회구조의 부조리와 돈 앞에서 한없이 작아지는 요즘의 우리 주변 대학생에 대해 이야기하고 싶었다.
대학생들은 더 이상 자유를 부르짖지 않고 진실을 말하지 않는다. 정치나 경제에 대해 논하기 보다는 남들보다 더 나은 어학 성적을 얻기 위해 외국어를 공부하고, 부조리를 규탄하는 시위나 집회에 참석하기 보다는 아르바이트를 하며 용돈을 벌고, 애인과 데이트하기에 급급하다. 우리 모두는 사회적 난장이가 되어가고 있다고 생각했다.
7,80년대 “그 누구도 진실을 말하려하지 않았다”던 격동의 시기에 쓰여진 조세희씨의 ‘난장이가 쏘아올린 작은 공’을 2008년 현재 우리 주변, 친구들, 혹은 나의 이야기로 재구성(One Source Multi Use)했다.
주인공인 민수와 한나는 점점 작아지는 아버지와 어려운 가정형편을 원망하지만 그들 나름대로의 삶의 방식을 통해 아버지처럼 살지 않으려 발버둥친다. 하지만 이 사회구조를 뒤바꾸기에 그들은 너무 작고 냉혹한 현실을 감당하기에도 역부족이다. 이들의 모습을 보며 희망찬 장밋빛 미래를 꿈꿀 수 없는 우리의 현재를 되돌아보고 나의 삶을 다시 한번 생각할 수 있게 되기를 바란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