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환경건축사례-길음뉴타운 푸르지오
- 최초 등록일
- 2009.03.31
- 최종 저작일
- 2008.06
- 10페이지/
한컴오피스
- 가격 2,000원
![할인쿠폰받기](/images/v4/document/ico_det_coupon.gif)
목차
서론과 주제의 방향
Ⅰ. 지역 ㅡ 단지
1> 단지배치
2> 접근성
3> 주차 시스템
4> 벽천
5> 산책도보 및 벽면장식
Ⅱ. 단지 - 주거동
1> 휴게 공간 & 테마파크 조성
2> 저층부의 활용
3> 보차분리
Ⅲ. 주거동 - 단위주거
결 론
본문내용
생태건축에서 있어서 가장 중요한 점은 어떻게 하면 자연과 인간, 그리고 건축이 한데 잘 융합되어서 서로 소통하고 연계되는지를 고민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그러기 위해서는 건축물이 지어질 땅과 그 주변의 환경에 대해 충분히 이해하고 예민하게 반응하며, 그 조건들을 환경이 파괴되지 않는 범위 내에서 효율적으로 활용하는 계획이 이루어 져야 하겠다. 또한 건축물의 생애주기를 고려해 가장적은 비용과 노력으로 건축이 되어야하며, 그 공간 안에서 인간이 쾌적한 삶을 영위할 수 있어야 한다.
길음 뉴타운 푸르지오 주거단지는 주거기능을 담당하고 있는 건축물이다. 즉 사람들의 삶의 대부분을 담는 기능을 담당한다. 다른 기능 또한 그러하겠지만 주거라는 부분에서는 더욱이 사람과 사람과의 접촉이 가장 쉽고 빈번히 이루어 질 수 있는 가능성이 가장 크다고 할 수 있다. 하지만 오늘날의 아파트를 보면 이웃과의 커뮤니티가 일어나고 있기는 커녕 완전히 고립되고 폐쇄적인 생활을 영위하는 모습을 쉽게 볼 수 있다.
네덜란드의 구조주의자인 헤르만 헤르츠버거는 자신의 오랜 건축 작업을 바탕으로 집필한 저서에서 “집의 마당, 혹은 현관 밖의 세상은 현대 도시인들의 관심영역에서 벗어난 지 오래이며, 스스로도 영향을 미칠 수 없는 공간으로 간주하는 것이 보편적인 상식으로 통용되고 있는데 이는 매우 심각한 현상”이라고 지적한 바 있다. (Herman Hertzberger, 『Lessons for Students in Architecture』, Rotterdam, 010 Publisher, 2005, 5th Edit., 48~49쪽) 이같은 지적과 우려는 우리들의 보편적 일상이 나와 가족들만의 오롯한 공간영역인 전용공간에 머물면서 그 밖의 공유공간이나 공용공간에 대해서는 아무런 관심도 주지 않는 폐쇄적 현상을 일컫는 말과 다름 아니다.
물론 현대사회의 다양한 운영규범과 장치들이 사람들로 하여금 자신의 일상공간을 집 안의 전용공간으로만 제한했다고 할 수 있다. 거주밀도의 저하와 가구구성원의 감소 등 인구사회학적 원인, 주민들의 협력관계보다 우선시되는 경제적 이익 창출의 사회환경, 주택의 규모와 질의 향상으로 인한 주택내 거주시간의 증가 등이 그것이다.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