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이전 저자설과 수이전 일문12편

소개글

수이전 저자설과 수이전에 실린 총 12편의 일문의 이야기와 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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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殊異傳》이란?
Ⅱ.《殊異傳》에 실린 작품들
Ⅲ.《殊異傳》의 저자와 저작배경

본문내용

Ⅰ.《殊異傳》이란?
<수이전〉은 신라말기에 간행된 것으로 추정되는 서사작품집이며, 우리나라의 전승설화를 최초로 집대성한 책으로 현재에는 유실되어 전해지지 않는다. 하지만 후대에 와서 수록한 전적들에 의해 그 일문들을 확인하는 길밖에는 없다. 후대의 문헌인 13세기 각훈의 『해동고승전』, 일연의 『삼국유사』, 15세기 성임의 『태평통재』, 서거정의 『필원잡기』, 노사신 등이 편찬한 『삼국사절요』, 16세기 권문해의 『대동운부군옥』, 17세기 권별의 『해동잡록』등에 흩어져서 부분적으로 실려 일문이 전해지고 있을 뿐이다.
후대의 문헌에 기록되어 전해지는 <수이전〉의 작품들을 <수이전〉일문이라 하는 이유는 흩어져서 그 일부 밖에 전하여지지 아니하는 글이라는 것이다. 그렇기 때문에 구체적 저작시기와 저자, 작품집의 명칭과 성격, 수록작품의 숫자, 개별 작품의 평가 등〈수이전〉에 얽힌 많은 문제들은 현재로서는 어떤 결정적인 사료적 근거가 없다.

<수이전〉문헌적 논의로서 서사작품집, 문헌설화집, 지괴․전기집, 개별전, 유별전임을 주장하는 견해가 있다. 그러나 현재 전하는 일문으로 볼 때 모든 작품이 문헌설화인 것만은 아니고, 더더구나 지괴․전기인 것만도 아니다. 그리고 기이한 것만을 모아서 특별히 이름을 붙인 개별전도 아니고, 전하는 작품이 영성하다는 점에서 ‘유협점’․‘간신전’․‘열녀전’처럼 일정한 성격을 가진 ‘수이전체’를 창안하여 계속해서 창작되었던 유별전의 성격도 그리 짙지 않다.
때문에 <수이전〉은 단순한 기이한 이야기를 후대에 전하기 위하여 다양한 작품을 망라한 서사작품집으로 보는 의견이 보편적이다.

Ⅱ.《殊異傳》에 실린 작품들
1. 시기별 작품과 수록문헌
1) 13세기
①〈아도(阿道)〉- 해동고승전 권1
②〈원광(圓光)〉- 삼국유사 권4 의해
2) 15세기
③〈보개(寶開)〉- 태평통재 권20
④〈최치원(崔致遠)〉- 태평통재 권68
⑤〈지괴(地鬼)〉- 태평통재 권73
⑥〈영오세오(迎烏細烏)〉- 필원잡기 권2

참고 자료

- 조수학著 『오줌을 싸니 서울이 잠기다』 [새미]
<수이전>일문의 12편의 이야기가 실림.
각 이야기의 성격과 내용분류 참고.

- 소인호著 『古小說 硏究』137-158 (22쪽) [학위논문]
<수이전> 작자설 참고.

- 문흥구著 『 수이전 』 일문 63-89 (27쪽) < 최치원 >의 재고찰 [학위논문]
<수이전> 작자설 중 최치원 설 참고

- 지만지 고전 선집 http://zmanz.blogi.kr/274 『 수이전 일문 』
해설문 참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