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각장애아동의 심리적 특성

소개글

청각장애아동의 심리적 특성에 대한 레포트입니다..

목차

1. 정서에 관한 이론적 기초
2. 정서 발달
3. 인성과 청각장애
4. 인지유형

본문내용

1. 정서에 관한 이론적 기초
가. Erikson의 발달단계
1)신뢰감 대 불신감(유유아)
0세에서 12~18개월에 해당하는 시기이다. 영아의 신체적이고 정서적인 욕구를 민감하게 보살펴줌으로써 신뢰감을 생성하는 것은 이후 정체감의 기본이 된다. 신뢰하는 아기는 깊 은 잠을 자고, 잘 먹고, 괄약근 이완을 즐겨서 세상이 살기 좋은 곳이라는 안정감을 갖는다. 즉 Erikson은 수유상황을 신뢰감발달의 가장 중요한 핵심으로 간주하는데 어머니를 아동의 일반적인 제1차적 양육자이자 수유자로 보고 어머니의 중요성과 어머니와 영아간의 유대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2)자율성 대 수치감(유아기)
약 18개월부터 3세까지가 이 시기에 해당된다. 어머니와 세계에 대한 아동의 신뢰감은 자아감에 대해 깨닫게 한다. 본인 스스로 의지를 가지고 있음을 깨닫고 자기주장을 한다. 그러나 자기능력의 한계를 깨닫고 계속되어온 의존으로 자신의 자율적 능력을 의심하게 된다. 만약 성인으로부터 충분한 통제를 받지 않으면 나름대로 ‘조숙한 양심’ 을 발달시키면서 그것과 함께 수치감 또는 ‘자신에 대한 분노’ 를 발달시킨다. 지나치게 통제적이거나 허용적인 부모로 인해 자율감을 발달시키지 못한 아동은 자기 자신을 통제하는데 대해 강박적으로 될 수 있다. 자기통제를 상실하는데 대한 두려움은 자긍심을 잃게 할 수 있다.
3)주도성 대 죄책감(아동기)
유아기 아동은 자율감을 얻고, 이를 계속 유지하고자 한다. 이 때 부모의 지도와 자기 자신을 말로 표현할 수 있는 새로운 능력은 유아에게 도움이 된다. 이 단계의 유아는 왕성한 에너지를 가지고 있으며 새로운 것을 시도해 보고자 애쓰고 협동적으로 일한다. 이 때 부모에 대한 전적인 애착으로부터 부모와의 동일시로 바뀌게 되는데 이것은 부분적으로는 오디프스적 경쟁과 죄책감의 결과이다. 그러나 그것보다는 ‘함께 일하면서 경험한 평등정신’ 으로부터 초래된 결과이다. 이러한 유아의 근본적인 갈등은 계획을 세우고 실해에 옮길 수 있도록 하는 주도성과 그들이 하고자 원하는 것 이면에 있는 죄책감 사이에 놓여 있다.

참고 자료

이규식, 석동일 외 “청각장애아 교육”
최성규 “청각장애아의 심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