클래식 음악, 인간의 상상력에 대한 감탄(환타지아를 보고 나서)
- 최초 등록일
- 2009.04.02
- 최종 저작일
- 2007.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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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서양 음악의 이해와 감상` 교양 수업 레포트 (A+)
클래식 음악은 지루하다는 대중의 편견에 맞서 클래식 음악의 형성 과정에 대해 고찰한다.
인간의 상상력에 대한 감탄이라는 결론을 지으며 클래식음악의 대중화를 위한 방안을 고찰한다.
목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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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문내용
그런 음악들에 상상력을 이용해 스토리를 붙인다는 것, 사건과 등장인물의 움직임을 음악의 리듬에 맞추어 구성해 나간다는 것이 너무나 참신하게 느껴졌다. 고전적인 음악에 현대적인 영상을 가미한, 예술과 테크놀로지를 결합시킨 ‘환타지아’는 클래식 음악에 대한 좋은 시도였다고 생각한다.
‘환타지아’에서 내가 가장 재미있게 본 작품은 ‘마법사의 제자(The Sorcerer`s Apprentice)’ 이다. 멍청한 미키마우스가 스승이 간 사이에 빗자루에게 자기의 할 일을 대신 시키고, 스승님의 마법사 모자를 쓰고, 졸다가 자신이 위대한 마법사가 되는 꿈을 꾼다. 갑자기 축축한 느낌에 눈을 뜨는 미키마우스. 큰일났다. 그동안 빗자루가 쉴새 없이 물을 길어 바닥이 물바다다. 뒤늦게 빗자루를 저지하지만, 빗자루는 말을 듣지 않는다. 결국 빗자루를 도끼로 찍어버리는 미키마우스. 환타지아에서는 미키마우스가 빗자루를 도끼로 죽이는(?) 장면을 잔인한 장면을 직접 보여주지 않고 벽의 그림자로 연출했다. 이 연출도 마음에 든다. 미키는 그것이 끝이라고 생각하고 집안의 물을 어떻게 퍼낼까 고민하는데, 설상가상으로 빗자루는 개체분열해서 수십의 빗자루가 양동이를 잡고 물을 긷기 시작한다. 물에 빠져서 허우적거리는 미키마우스. 자칫하면 숨이 넘어갈 상황에서 스승님이 오신다. 스승님께 혼나고 다시 물을 길러 가는 미키마우스로 이 재미있는 이야기는 끝이 난다. 이 이야기는 왠지 나의 어린시절을 생각나게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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