플로티노스

소개글

플로티노스 생애부터 유출론(일자론)을 중심으로 조사한 레포트 입니다.

목차

1. 플로티노스의 생애
2. 일자와의 합일 (유출론)
3. 플로티노스 요소들의 전승
4. 참고문헌

본문내용

“ 일자는 근원적인 힘으로서 자기가 자기를 사유하는 자기 사유를 통하여 만물을 유출하는 능력을 갖고 있다. 이 일자에서 마치 태양으로부터 광선이 나오고 불에서 열이 나오는 것처럼 유한한 모든 존재가 흘러나온다.”


1. 플로티노스의 생애

플로티노스의 생애와 관련해서 우리가 갖고 있는 유일한 전거(典據)는 그의 제자 포르피리오스( Porphyrios )가 쓴 일대기이다. 이 일대기는 포르피리오스가 플로티노스의 저술들을 체계적인 관점에서 편집한 전집의 맨 앞에 실려있다. 플로티노스의 저술들 자체로부터는 그의 생애에 대해 아무 것도 알 수 없다.
플로티노스라는 이름은 로마식 이름이다. 아마도 그의 조상 중의 한 사람이 노예 신분에서 자유민으로 격상되면서 트라이아누스 황제의 부인인 플로티나 황후의 이름을 따서 자신의 이름으로 삼은 것으로 추정된다. 플로티노스는 서기 205년 경에 태어났다. 정확한 탄생지는 전해지지 않는다. 에우나피오스(Eunapios)는 플로티노스가 이집트에서 태어난 것으로 보는데, 이처럼 신비에 가득찬 사람이 이집트가 아닌 곳에서 태어났을 리가 없다는 억지스런 추측을 하고 있다. 플로티노스 자신은 그가 언제 어디에서 태어났는지, 그의 부모가 어떤 사람들인지에 대해서 그리고 그가 보낸 어린 시절에 대해서 철저하게 침묵한다. 이 점을 포르피리오스는 플로티노스가 자신이 육체를 가진 존재라는 사실을 부끄럽게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설명한다.
그는 232년 알렉산드리아로 이주하여 거기에서 철학수업을 받았고, 28세의 나이에 암모니오스의 문하생이 되어 11년을 그의 제자로 있었다. 암모니오스는 소트라테스가 그랬던 것처럼 단 한줄의 글도 남기지 않았다. 그러기에 그의 사상이 어떤 내용의 것이었는지는 오랫동안 밝혀지지 않은 채로 있다.

참고 자료

『플로티노스의 에네아데스 - 일자와의 합일』 이강서. 철학과 현실
『일자에 대한 경험과 인간의 자기인식』 이부현
『서양 철학사 상 (고대와 중세)』 요한네스. 이문출판사
『철학과 철학자들 (서양철학의 이해)』 이서규 외 이문출판사
『미학사』 Tatarkiewicz, Wladyslaw 미술문화 20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