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개글
목조 건축물의 부재별 연구에 관한 논문입니다.
목차
[국문초록]
Ⅰ. 서론
Ⅱ. 단청문양의 기본요소
Ⅲ. 건축 부재의 구획 및
부재별 도채 문양
3.1 체목부
3.1.1 기둥
3.1.2 창방· 평방
3.1.3 도리· 장여
3.1.4 보
3.2 공포부
3.2.1 주두· 소로
3.2.2 화반· 운공· 안초공
3.2.3 초공· 쇠서
3.2.4 첨차· 두공· 행공
3.3 처마부
3.3.1 연목(서까래)
3.3.2 부연
3.3.3 초매기· 이매기
3.3.4 구리대(착고)
3.3.5 개판
3.3.6 연암
3.3.7 추녀· 사래
3.3.8 박공· 합각박공· 풍판
3.4 천장부
3.4.1 우물반자
3.4.2 평반자
3.4.2 순각반자
3.5 창호, 벽체, 기타
3.5.1 창호· 궁창
3.5.2 판벽· 머름착고
Ⅳ. 주요 문양요소와 상징성
4.1 머리초
4.1.1 연화문
4.1.2 석류동
4.1.3 항아리(사리함), 민주점
4.1.4 여의두문
4.1.5 녹황실
4.1.6 주화문(감꼭지무늬)
4.2 주의
4.3 금문
4.4 보상화
Ⅴ. 결론
참고문헌
[Abstract]
본문내용
국문초록]
우리나라 단청 문양의 기본 요소는 고대로부터 전해지는 주술 · 종교 · 토속적인 각종 상서로운 문양을 총망라하고 있다. 전통 목조건축물은 구조적 기능에 따라 체목부 · 공포부 · 처마부 · 천장부 · 창호, 벽체, 기타 등으로 크게 5구획으로 분류되며 각각의 구획은 여러 개의 목부재로 구성되어 있으며 각 부재마다 전통적으로 내려오는 규범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 내에서 단청문양이 도채 된다. 우리나라 단청을 이루고 있는 주요문양으로는 머리초, 주의, 금문, 보상화, 칠보문등을 들 수 있으며 이러한 문양은 건축물의 성격에 따라 도채 되는 위치와 색의 사용이 변화 하게 된다. 따라서 단청문양은 건축물의 성격에 맞춰 시공되는 단청양식에 맞춰서 정해진 위치에 도채 되며 각각의 문양들은 상징적 의미를 가지게 된다. 이러한 문양은 전통적인 규범 안에서 단청장의 의지에 따라 우리나라 단청 양식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는 범위에서 각 문양의 형태와 색채에 창의적인 변화를 줄 수 있으며, 유사한 패턴 문양을 적용함으로써 우리나라의 단청 양식이 다른 국가와는 차별되는 독특한 문양과 색조의 특징을 연출하게 되었다.
Ⅰ.서론
ʻ단청ʼ이란 글자 그대로 풀이하면 붉은색과 푸른색의 대비와 조화에 국한되는 말이 다. 그러나 명사적 의미에서 ʻ단청ʼ이란 각종 안료를 사용하여 건물의 벽과 부재에 도채 하는 모든 행위를 일컫는다. 나아가 각종 조각상이나 공예품 등을 채색하는 행위나 서(書), 회(繪), 화(畵)의 개념을 망라하는 의미를 폭넓게 함축하고 있다. 따라서 예로부터 단청의 대상은 전통 목조 건축물은 물론이거니와 고분이나 동굴의 벽화, 칠기, 공예품, 조각상, 장신구에 이르기까지 매우 광범위하게 적용되었다. 목조 건축물에 단청을 하는 이유는 우선 목재 표면이 갈라지거나 비, 바람 등 자연현상으로 인한 부식과 충해를 방지하기 위함이다. 동시에 건축물의 성격을 나타내거나 건물의 특수한 성격에 맞는 장엄함과 위엄을 보여주기 위한 목적도 있다.
단청의 기원에 대해서는 지금까지 전해지는 고대 단청의 유물을 거의 찾아 볼 수 없기 때문에 아직 확실히 밝혀지지 않고 있다. 미약하지만 고대의 문헌사료들과 고대 단청의 유구들을 통해 단청의 기원을 더욱 근접해 가늠해 볼 수 있을 것이다.
본 논문에서는 단청의 문양을 이루는 기본요소에 대해 알아보고, 우리나라 전통목조 건축물의 부재별 구획과 부재별로 도채 되는 단청문양과 단청문양을 이루는 주요문양요소와 그 상징성에 대해 알아보고자 한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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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임영주, 『단청』, 대원사, 1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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