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태복음 14:23-33(28-31):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에서 있었던 사건: “물 위를 걸으심”

소개글

마태복음 14:23-33(28-31):예수님의 갈릴리 사역에서 있었던 사건: “물 위를 걸으심”

목차

1. 사복음서 비교
2. 본문 구조 분석
3. 본문의 내용이해
4. 적용적 생각

본문내용

마태복음 14:23-33
23 무리를 보내신 후에 기도하러 따로 산에 올라가시다 저물매 거기 혼자 계시더니
24 배가 이미 육지에서 수리나 떠나서 바람이 거슬리므로 물결을 인하여 고난을 당하더라
25 밤 사경에 예수께서 바다 위로 걸어서 제자들에게 오시니
26 제자들이 그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놀라 유령이라 하며 무서워하여 소리지르거늘
27 예수께서 즉시 일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28 베드로가 대답하여 가로되 주여 만일 주시어든 나를 명하사 물 위로 오라 하소서 한대
29 오라 하시니 베드로가 배에서 내려 물 위로 걸어서 예수께로 가되
30 바람을 보고 무서워 빠져 가는지라 소리질러 가로되 주여 나를 구원하소서 하니
31 예수께서 즉시 손을 내밀어 저를 붙잡으시며 가라사대 믿음이 적은 자여 왜 의심하였느냐 하시고
32 배에 함께 오르매 바람이 그치는지라
33 배에 있는 사람들이 예수께 절하며 가로되 진실로 하나님의 아들이로소이다 하더라

마가복음 6:45-52

45 예수께서 즉시 제자들을 재촉하사 자기가 무리를 보내는 동안에 배 타고 앞서 건너편 벳새다로 가게 하시고
46 무리를 작별하신 후에 기도하러 산으로 가시다
47 저물매 배는 바다 가운데 있고 예수는 홀로 뭍에 계시다가
48 바람이 거스리므로 제자들의 괴로이 노 젓는 것을 보시고 밤 사경 즈음에 바다 위로 걸어서 저희에게 오사 지나가려고 하시매
49 제자들이 그의 바다 위로 걸어오심을 보고 유령인가 하여 소리지르니
50 저희가 다 예수를 보고 놀람이라 이에 예수께서 곧 더불어 말씀하여 가라사대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하시고
51 배에 올라 저희에게 가시니 바람이 그치는지라 제자들이 마음에 심히 놀라니
52 이는 저희가 그 떡 떼시던 일을 깨닫지 못하고 도리어 그 마음이 둔하여졌음이러라


사복음의 대조를 통하여서 우리는 3가지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1) 이 일이 일어난 시점이 언제인가? 하는 질문에 답을 할 수 있다. 본문이 전개되어지는 것은 마 14:15-21(막 6:35-44; 눅 9:12-17)에서 나타나는 예수님이 벳세다 광야에서 5000명을 먹이신 기적이 있고 난 다음이라는 사실이다.
(2) 왜 예수님과 제자들이 따로 행동을 하고 있을까? 왜 제자들만 배를 따고 있는가? 이는 예수님께서 직접 하신 것이라는 사실이다. 마가복음에서 설명하길 예수님이 그렇게 하도록 “재촉하신” 것임을 분명히 하고 있다.
(3) 왜 예수님께서는 제자들 없이 혼자 기도하신 것인가? 일반적으로 예수님은 그의 제자들과 함께 기도하려 가시지 않았는가? 요 16:15절에 오병이어의 기적을 체험한 무리가 예수님을 억지로 왕으로 세우려고 하였기에 그 마음이 답답하여(?) 기도하려 가신 것이다. 이때 이미 제자들은 바닷가에 있었을 것이고 예수님께서는 기도의 동행할 제자들을 부르실 수 없었다고 볼 수 있다.

2. 본문 구조 분석

서론: 산에 계시는 예수님과 바다에 있는 제자들(22-23절)
A (제자들) 바람으로 인하여 고난 당하는 제자들 (24절)
B (예수님) 예수님의 바다 위로 걸으심 (25절)
C (제자들) 제자들의 유령소동(무서워함) (26절)
D (예수님) 안심하라 내니 두려워 말라 (27절)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