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승은 第十一回서유기 11회
- 최초 등록일
- 2009.04.06
- 최종 저작일
- 2009.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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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오승은(吳承恩)의 작품이라고 한다. 대당(大唐) 황제의 칙명으로 불전을 구하러 인도에 가는 현장삼장(玄奘三藏)의 종자(從者) 손오공(孫悟空)이 주인공이다. 원숭이 손오공은 돌에서 태어났으며, 도술을 써서 천제의 궁전이 발칵 뒤집히는 소동을 벌인 죄로 500년 동안 오행산(五行山)에 갇혀 있었는데, 삼장법사가 지나가는 길에 구출해 주었다. 그 밖에 돼지의 괴물이며 머리가 단순한 낙천가 저팔계(猪八戒), 하천의 괴물이며 충직한 비관주의자 사오정(沙悟淨) 등을 포함한 일행은 요괴의 방해를 비롯한 기상천외의 고난을 수없이 당하지만 하늘을 날고 물 속에 잠기는 갖가지 비술로 이를 극복하여 마침내 목적지에 도달하고 그 공적으로 부처가 된다는 내용이다
목차
第十一回
제 11회
본문내용
還受生唐王遵善果度孤魂蕭瑀正空門
다시 당나라 왕이 좋은 인과를 만남을 받아서 소우의 외로운 혼을 제도하여 바로 빈 불가의 문에 바로잡게 하다.
詩曰:
시는 다음처럼 말한다.
百歲光陰似水流,一生事業等浮漚。
백년의 세월이 물이 흐름과 같고 일생의 사업도 뜬 거품과 같다.
昨朝面上桃花色,今日頭邊雪片浮。
예전 아침 얼굴에 복숭아꽃 안색이었는데 지금 머리 주변에 눈송이같은 흰머리만 생겼다.
白蟻陣殘方是幻,子規聲切想回頭。
흰개미 진영의 잔해는 바로 환영이고, 두견새 소리는 간절하여 고향에 머리를 돌리는 생각을 하네.
古來陰騭能延壽,善不求憐天自周。
고대에 음덕을 베풀면 장수를 하니 착한 사람은 연민을 구하지 않고도 하늘이 스스로 고루 미치게 된다.
卻說唐太宗隨著崔判官、朱太尉,自脫了冤家債主,前進多時,卻來到「六道輪迴」之所.
각설하고 당태종은 수행하는 최판관, 주태위를 대동하며 스스로 원망하는 집과 빚쟁이를 벗어나서 앞으로 한참 나아가서 육도윤회를 하는 장소에 도달하였다.
又見那騰雲的身披霞帔,受祿的腰掛金魚,僧尼道俗,走獸飛禽,魑魅魍魎,滔滔都奔走那輪迴之下,各進其道。
또한 오르는 구름에 몸이 노을 치마를 걸치고, 녹을 받은 허리에 금빛 물고기 주머니를 걸고, 승려 비구니와 도승과 속인, 달리는 들짐승과 나는 날짐승, 도깨비인 이매망량이 도도하게 모두 윤회의 아래에서 달리니 각각 길에 나아갔다.
唐王問曰:「此意何如?」
당나라 태종왕이 묻길 이는 어떤 뜻인가?
判官道:「陛下明心見性,是必記了,傳與陽間人知。這喚做六道輪迴:行善的升化仙道,盡忠的超生貴道,行孝的再生福道,公平的還生人道,積德的轉生富道,惡毒的沉淪鬼道。」
최판관이 말하길 폐하의 밝은 마음에 성품을 보면 반드시 기록할 것이니 이승 사람들에게 전해서 알게 하십시오. 이렇게 6도 윤회를 부르고 만듭니다. 선행을 하면 날라가 신선도로 변화며 충성을 다하면 초월하여 귀한 길로 태어나며, 효도를 시행하면 다음 생에 복된 길로 가며, 공평한 사람은 다시 사람의 길로 탄생하며,
참고 자료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