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아프리카박물관에다녀와서

목차

Ⅰ. 들어가면서
Ⅱ-1. 젠네(Djenne) 모스크(Mosque)
Ⅱ-2. 도곤(Dogon)족
Ⅱ-3. 마사이(Massai)족
Ⅲ. 아프리카 박물관을 나오면서

본문내용

Ⅰ. 들어가면서

집시마냥 방랑하고 바람처럼 떠돌기 좋아하는 나로써 개강은 좋아하는 공부를 한다는 기쁨과 동시에 일정한 생활패턴에서 벗어나지 못한다는 슬픔이 함께했다.
그런 시간에 나만의 시간을 갖기 위해 떠난 제주(속 아프리카 박물관 관람) 여행.
연합 M . T를 버리고 선택한 절대 후회 없는 행동.
나 개인적으로 아프리카에 대한 애정이 강하다.
내게 진귀한 보석과 같은 느낌을 주게 하는 아름다운 대륙.
아프리카에 관해서 책이나 영상, 그 밖의 매체에서 정보를 많이 접했기에 아프리카 박물관을 찾아가기 훨씬 이전, 티켓을 예매했을 때부터 내 설렘은 시작되었다.
제주공항에 도착하자마자 즐거운 마음으로 아프리카 박물관으로 출발했다.
하지만 이른 아침 비행이라 아침도 먹지 못했고, 전날 잠을 2-3시간밖에 못 잤고,
바람이 많다고 하던 곳이라 옷을 겹겹이 입었는데 날씨는 생각 외로 바람 한 점 없고, 어찌나 덥던지 이러한 이유로 인해 조금 지쳐있었다.
버스에서 내려서 아프리카 박물관까지 10분정도 걸어가야 하는데 할아버지 두 분이 풍경 유화 그림을 그리고 있었다. 나이가 들어도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고 있는 그 모습이 인상 깊었다. 조용한 도로와 텅 비어 있는 도로 옆 밭의 모습, 봄을 알리는 듯 피어있는 유채꽃, 그리고 습한 날씨. 이 모든 것들이 익숙하지 않은 낯선 곳에 와있다는 느낌을 더욱 자아내고 설레서 쿵쾅쿵쾅 뛰는 심장의 짜릿함을 더했다.
여러 가지의 기분과 감정을 만끽하며 들어갔던 아프리카 박물관.

Ⅱ-1. 젠네(Djenne) 모스크(Mosque)

서아프리카 말리에 있는 젠네 모스크 이슬람교에서, 예배하는 건물을 이르는 말. 집단 예배를 보는 신앙 공동체의 중심지로 군사, 정치, 사회, 교육 따위의 공공 행사가 이루어진다.
는 흙으로 지은 전 세계 건축물 중 가장 크고 아름답다. 이 사원은 사하라사막을 오가며 황금·소금 중개무역으로 부를 쌓은 말리제국의 가장 큰 건축물이다. 제주 아프리카 박물관은 젠네 모스크를 토대로 설계되었다.

참고 자료

박승무. <신비의 세계 서아프리카의 역사> 아침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