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중지능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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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지능이론에 대한 보고서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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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까지 학생들은 학교에서 개인 또는 집단으로 지능검사를 해왔고, 그 결과로 학생들은 IQ라는 점수를 받아 왔다. 그 점수가 학생들의 미래를 예측하는 데 많은 영향을 끼친 것이 사실이다. 그러나 종래의 IQ 점수는 학교의 교과 과목을 해낼 수 있는 능력은 예측할 수 있을지 모르나 미래의 개인의 인생을 예언해 내지는 못했다. 이에 대한 반성으로 최근의 지능의 개념은 예전과는 다르게 인식되어가고 있다.
Howard Gardner의 다중지능이론(MI : Multiple Intelligence)은 전통적으로 여겨왔던 지능의 개념에 대한 하나의 도전이었다. 전통적으로 지능은 개개인이 타고난 하나로 규정된 인지적 능력으로만 여겨져 왔으며, 이러한 능력은 단답형 검사지에 의해 측정이 가능하다고 여겨져 왔다. 하지만, Gardner는 인간에게는 여러 가지 지능이 존재한다고 보았다. 그는 지능이란, 문제 해결 능력 또는 가치 있게 여기는 어떤 결과를 만들어내는 능력이라고 정의했다. 그의 이론의 핵심은 논리력과 언어 능력 위주의 학업 적성만을 강조해 온 것에 반감을 갖고, 인간 사회에서 가치 있게 여기는 다른 종류의 능력, 즉 공간능력, 음악능력, 신체-운동 능력, 대인관계능력, 개인 지각 능력 등도 역시 동등하게 취급해야 한다는 것이다. 이것은 기존의 지능이라고 알려진 IQ와는 확연히 다르게 본 것이다. 기존의 IQ는 언어, 물리․수학적 능력만을 측정한 것인데, 실제 사회생활은 더 다양한 지능이 요구되기 때문이다. 그러므로 단답형의 지필 평가가 아니라, 실제 삶 속에서의 지능이 중요하다고 보았다. 그는 모든 사람이 자신만의 하나 이상의 독특한 지능을 소유한다고 보았다. 그런데 언어적, 물리․수학적 지능 외의 기존 다른 여타 능력은 ‘재능’이라고 여겨졌을 뿐 지능이라고 보지 않았다. 그는 이러한 지능을 계발하는 것을 도와주는 것이 학교의 역할이라고 보았다.
전통적인 지능관과 다중지능이론을 몇 가지 차이점으로 비교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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