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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개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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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차

Ⅰ. 티베트(티베트자치구, 티벳)의 역사

Ⅱ. 티베트(티베트자치구, 티벳)의 지리

Ⅲ. 중국의 티베트(티베트자치구, 티벳) 침략

Ⅳ. 티베트(티베트자치구, 티벳)의 독립운동
1. 당사자
2. 원인
3. 개입 세력

Ⅴ. 오늘날의 티베트(티베트자치구, 티벳)

참고문헌

본문내용

Ⅰ. 티베트(티베트자치구, 티벳)의 역사

티베트족은 한대(漢代)에 섬서(陝西), 감숙, 사천 지방에 살며 저 또는 강이라 불리던 유목민족으로, 여러 파로 나뉘어 중국의 서부 일대에서 유목생활을 해오다가, 6세기 말 중앙티베트의 토번(吐蕃,Tufan) 왕국에서 송첸 감포(Sungtsan Gampo, 581 ～649, 제위618~49)라는 걸출한 영웅이 나타나, 모든 티베트족을 통합하여 통일국가를 이룩했다. 송첸 감포는 재상 톤미 삼포타(Thonmi Sambhota)에게 명하여 티베트 문자를 제정하고, 중원의 당(唐)을 모방하여 법령과 정치제도를 정비하는 등 국가의 기초를 다져나갔다. 당시 토번의 영토는 남쪽으로는 네팔, 북쪽으로는 씰크로드, 동쪽으로는 사천성과 운남성까지 뻗어 매우 강성했다. 640년 토번은 당에 사신을 보내어 황제의 공주를 토번 왕의 배필로 보내달라고 요청했다. 당태종은 처음에 이를 거절했으나, 토번군이 국경을 넘어 무력시위를 하자, 두려움을 느껴 641년 종친 이도종(李道宗)의 딸을 양녀로 삼아 문성(文成, Wen-Ch`eng)공주라 하고, 송첸 감포에게 보내어 화친을 도모했다 당나라 때 오랑캐와 화친하기 위해 이민족의 군주에게 시집보내는 공주를 `화번공주`라고 했는데, 거의 대부분은 문성공주처럼 `가짜 공주`를 보냈고, 받는 쪽도 가짜라는 것을 알면서 받았다고 한다.
토번은 8세기 후반 티송 데첸(Trisong Detsan, 적송덕찬, 재위 754~97)왕때에 그 전성기를 맞아, 안녹산(安祿山)의 난(755～63)으로 당이 혼란해진 틈을 타, 763년 한때 당의 수도 장안을 점령하고, 하서회랑(河西回廊)을 통해 씰크로드 지역까지 진출했으며,781년 돈황을 점령하고,848년까지 그 지역을 지배했다. 그는 또한 숭불칙령(崇佛勅令)을 반포하여 불교의 국교화를 도모하고, 인도의 대학승(大學僧) 샨타락시타(Syantaraksita)와 대성취자(大成就 者) 파드마삼바바(Padmasambhava, `연꽃 속에서 태어난 자` 蓮花生, 717～62)를 초청하여, 779년 티베트 최초의 본격적인 승원 삼예사(Samye Monastery)를 건립했다.

참고 자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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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한규, 티베트와 중국 : 그 역사적 관계에 관한 연구사적 이해, 서울: 소나무, 2000
◎ 김규현, 티베트 역사 산책, 정신세계사
◎ 동아연구, 티베트(서장)의 경제, 종교, 역사, 철학과 사회 특집호, 제36집, 1998
◎ 매튜 번슨, 티 베트에서 온 편지, 혜유, 1995
◎ 이한규, 티베트와 중국의 역사적 관계, 혜안, 2003
◎ 여동완, 티벳속으로, 이레, 2000
◎ 이시하마 유미코, 티베트, 달라이라마의 나라, 이산, 2007